[전시]〈북한 미술 특별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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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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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북한 미술의 '파노라마'
〈북한 미술 특별전〉

6·15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대형 전시회. 지난해 9월 북한이 '북한 정부 수립 52주년'을 맞아 중국 베이징에서 열었던 전시회를 재구성했다. 북한이 해외에 선보인 가장 최근 전시로 북한 미술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다. 공훈예술가 황금옥·인민예술가 리경남을 비롯해 북한 정상급 작가들의 회화·수예·도자기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문예진흥원미술회관(02-760-4605)에서 7월1일까지.

역동적인 구상 조각의 한 장면
〈유대균 전〉

김경승·백문기 등 한국 구상 조각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의 개인전이다. 〈구도자〉 〈허물〉 등 등신대가 넘는 대작들을 비롯해, 정통적인 기법으로 역동적인 운동감을 표현한 작품 12점이 선보인다. 진아트센터(02-738-7570)에서 7월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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