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고 아쉬운 ‘조용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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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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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씨의 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제720호 스페셜 리포트 ‘숨 쉬는 시간말고는 음악만 하고 싶다’를 잘 읽었다. 기사는 조용필씨 인터뷰와 그 팬들의 활동 그리고 그룹 ‘동물원’ 멤버 박기영씨의 기고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용필씨가 지금까지 낸 앨범 17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노래 소개가 부연되지 않아 아쉬웠다. 어느 해에 어떤 앨범이 나왔고, 그 수록곡들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다각적으로 분석해주었더라면 오히려 더 많은 흥미를 자아냈으리라 생각된다.

서진우 (서울 관악구 신림9동)

국민 가수 조용필씨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이제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좌석 5만석, 스태프 3천명 규모의 초대형 콘서트 연다니 반갑다. 기사에서 언급된 대로 조용필씨의 음악과 삶은 한국 대중음악사 그 자체일 것이다. 시사지인 <시사저널>이 한국 대중 음악계의 거목인 조용필씨에 관한 기사를 실은 것은 인상적이다.

김형남 (서울 성북구 석관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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