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제2차 이산가족 상봉 기자회견에서 북측 방문단장인 장재언 북한적십자회 위원장에게 장충식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일본으로 몸을 피한 데 대한 코멘트를 요구하자.
“개인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하는 몰래 카메라는 인터넷 발전에 커다란 해악으로 등장하고 있다.”
12월1일 백지영 비디오 파문이 계속되자 바이뉴스 등 닷컴 기업들이 ‘몰카 동영상 안 보기 네티즌 선언운동본부’ 결성을 알리는 성명서에서.
“오늘부터 내 봉급은 내가 올린다.”
11월29일 국회 운영위가 의원 1인당 세비(각종 수당 포함)를 내년에 13.4%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한 네티즌이 자기 월급을 스스로 올리는 그런 방법이 있는 줄 이제야 알았다면서.
“우리가 도둑이냐.”
파업이 장기화하자 회사측이 보도국 기자들의 핸드폰을 중지시키기 위해 분실 신고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 CBS 보도국 기자가 한 말. 파업 중에도 핸드폰 사용료가 만~2만 원 더 나왔다는 것이 회사측이 핸드폰 계약 해지를 한 이유였다고.
“경제는 심리다.”
재정경제부의 한 관계자가 최근의 증시 침체와 소비 위축은 경제 지표보다 국민의 불안 심리에서 비롯되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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