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희 (대전시 유성구 덕명1동)
스스로를 대한민국 기자라고 말하며 그가 보여준 행동은 정말로 열심히 일하는 많은 기자들에게 낯 부끄러운 것이다. 아무리 대단하고 중요한 일을 하는 기자라고 해도 공공기관의 기물을 파손할 권리는 없다.
박은희 (경남 거제시 신현읍 장평리)
서울대 일본학과 설치 전향적 검토를
제560호 문화면 ‘일어냐 일본학이냐, 서울대 일문과 설치 논란’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일본 문화를 3차에 걸쳐 개방하기까지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점차 수용 쪽으로 바뀌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고, 차세대의 우호적 관계 변화를 고려할 때 일어과보다는 일본학과에 비중을 두어 설치를 진지하게 검토해 볼 만하다. 학문에 대한 가치 판단은 현실에 기초한 실천 의지와 탐구 정신에 바탕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재섭 (서울중흥초등학교 교육과정부장)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