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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7.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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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국사

불교전기문화연구소 엮음 불교영상(02-733-8078) 펴냄/
6백30쪽 2만5천원

풍수지리설의 비조이며‘무설설 무법법’의 종지로 동리산 선풍을 이은 대선승 도선국사(827~898)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연구서. 땅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완성하려 한 도선국사의 진면목을 집대성했다.
국경론

김홍철 지음 민음사(02-515-2000) 펴냄/
3백65쪽 1만4천5백원

85년에 펴낸 <외교제도사>, 91년에 발간한 <전쟁론>에 이은 3부작의 완결편. 전쟁과 평화, 군사와 외교를 연구 주제로 삼아온 지은이는 이번 연구에서 국경의 개념과 문명권별 편차, 각국의 연구 동향 등을 다루었다.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박시정 지음 문학과지성사(02-338-7224) 펴냄/
2백69쪽 6천원

69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27년 동안 모국을 떠나 살았던 소설가의 창작집. 외국 체험을 바탕으로 두 문화가 충돌할 때 빚어지는 한계 상황을 서정적으로 그렸다. <사랑의 묘약> 등 단편 아홉 편이 실렸다.
식량 대란

레스터 브라운 지음 박진도 옮김
한송(02-3272-7547) 펴냄/2백15쪽 6천원

지은이 레스터 브라운은 냉전 이후 세계는 식량을 확보한 나라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며, 세계 대전은 식량을 둘러싸고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은이는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트로이의 부활

하인리히 슐리만 지음 박광순 옮김
넥서스(02-3949-003) 펴냄/2백17쪽 6천5백원

트로이의 전설을 역사로 바꾼 슐리만의 자서전이다. 그는 일곱 살 때 선물로 받은 동판화를 보고 트로이를 발굴할 꿈을 키운 이래, 갖가지 직업을 거쳐 자금을 모은 다음, 44세에 고고학을 공부해 49세에 트로이 발굴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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