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저널리스트들 ‘토론의 집’ 신축
  • 李文宰 기자 ()
  • 승인 1995.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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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전문지에 몸담고 있는 건축 저널리스트들이 지난 4월29일 오후 ‘한국 건축저널리스트 포럼’을 창립하고 의장으로 이주연씨(월간 <플러스> 편집장·건축 비평가)를, 대변인으로 전진삼씨(<공간> 편집장·건축비평가)를 각각 선출했다.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표현하고 주장하는 건축 저널리스트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이 포럼은 건축계의 헤게모니 다툼이 아니라 하모니를 지향한다”고 이주연 의장은 말했다. 창립 모임에는 전진삼·황경애(월간 <인테리어> 편집책임자) 이재성(<건축가> 기자) 이주연·조성진(<인테리어> 기자) 신창범(<플러스> 기자)(왼쪽부터) 씨를 비롯, 건축가 백문기(인토건축 대표) 김선문(도서출판 발언 대표) 박종호(도서출판 미건사 대표) 씨 등이 참석했다. 한국 건축저널리스트 포럼은 건축 관련 정기간행물을 리뷰하고, 연간 혹은 계간 회보를 발행하며, 국내외 건축 기행을 실시하는 것을 내부 사업으로 하고, 외부 강사 초청 포럼과 대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연락처는 간사 황경애씨: 02-720-7030 월간 <인테리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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