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찾아온 모스크바 엘리트들
  • 卞昌燮 기자 ()
  • 승인 1995.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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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대학 경제학부 학생 및 교수 등 18명이 지난 17일 <시사저널>을 찾아 안병찬 발행인 등 관계자들을 예방했다. 이 대학 경제학부 초빙 교수로 있는 이창주 박사(앞줄 가운데)의 인솔로 14일 서울에 온 이들은 약 1주일간 서울에 머무르면서 삼성전자 수원공장과 대한무역진흥공사, 효성그룹,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경제 활동 현장도 견학했다.

오스모피 마르키아나 교수(앞줄 맨 오른쪽)는 “앞으로 기회가 닿으면 한국과 러시아 간의 경제 문제에 대해 <시사저널>에 글을 쓰고 싶은데 괜찮으냐?”고 묻기도 했다. 모스크바 대학 경제학부는 학생 수만 1천4백명에 이르며, 이번에 온 학생들은 시험 성적과 영어 회화 능력을 감안해 엄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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