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신내역 인근 10층 관광호텔 건립

2015-11-05     노경은 기자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 10층 높이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갈현동 391-6번지 외 7필지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통일로변에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용적률 특례규정에 따라 350.04%까지 용적률을 완화해 지상10층, 객실규모 100실의 관광호텔이 지어진다.

다만 1층에 들어설 제과점, 카페 등 부대시설과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의 공개 공지를 연계하는 것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부족한 서울 서북권에 관광숙박 시설을 확충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