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 SNS] 승자 없는 ‘이국종-김종대 갈등’

2017-11-27     공성윤 기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비난에 휩싸였다. 귀순한 북한 병사의 몸에서 기생충이 나왔다는 의료진 브리핑과 관련, 11월17일 “인격테러”라고 표현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에 의료진을 이끄는 이국종 교수는 “자괴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때맞춰 김 의원은 네티즌의 십자포화를 맞게 됐다. 이 와중에 언론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발언의 본질은 들여다보지 않고 갈등만 부추겼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