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전협정 65주년, 11년 만의 유해송환

2018-07-27     이종현 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27일, 북한 갈마비행장을 출발한 미 수송기가 미군유해 55구를 싣고 오산비행장으로 돌아왔다. 미군은 60여년만에 돌아온 유해를 엄숙한 분위기에서 맞이했고, 유해 확인 절차를 밟은 뒤 다음달 1일 오산기지에서 공식적인 유해송환 행사를 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번 유해 송환이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으로 "아직 돌아오지 못한 5300여 명의 미군을 찾기 위한 북한내 발굴 작업이 재개되는 중대한 첫걸음"이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