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SNS] ‘#미투’, 빙판 넘어 체육계 휩쓰나

“태릉선수촌서 코치에게 4년간 성폭행 당해”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고소에 체육계 발칵

2019-01-10     조문희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10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체육계에선 추가 폭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심 선수 이외에도 대여섯 명의 선수들이 성폭행 피해 사실을 알려왔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 여파로 주춤했던 체육계 ‘미투’ 움직임이 다시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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