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큰 나비' 되어 떠난 故김복동 할머니 영결식

94개 만장과 함께 서울시청광장 부터 옛 일본대사관 앞까지 노제 후 영결식 열려

2019-02-01     고성준 기자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영결식이 열렸다. 영결식이 열리기 전 시민들은 서울시청광장에 모여 94개의 만장을 들고 옛 일본대사관 앞까지 행진하며 노제를 열었다. 김 할머니의 유해는 화장 후 충청남도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