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오종혁 / 북한 목선 삼척항 진입

배우 오종혁 교통사고 운전자 구호 조치 정경두 북한 목선 아무 제지 없이 삼척항 진입

2019-06-21     박성의 기자

 

Up

배우 오종혁 교통사고 운전자 구호 조치

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씨가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를 도운 ‘훈훈한’ 사실이 알려졌다. 6월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가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오씨는 차를 세운 뒤 사고 차량으로 접근,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걸며 곁을 지켰다. 오씨는 “다친 분이 의식을 잃어가고 있어 말을 걸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Down

정경두 북한 목선 아무 제지 없이 삼척항 진입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0일  ‘북한 소형목선 상황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북한 목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강원도 삼척항까지 들어온 사건과 관련해서다. 군 당국은 애초 “표류해 남하했다” “파고가 높아 레이더에 잡히지 않았다”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조사 결과 북한 목선은 계획적으로 귀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계 실패에 이어 거짓말 논란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확산되자 정 장관은 이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의 경계 작전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책임져야 할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