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워런 버핏 / 타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또다시 '통 큰 기부' 타다 기사, 잠든 女승객 '몰카 성희롱' 논란

2019-07-05     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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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또다시 '통 큰 기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36억 달러(약 4조2180억원)어치의 주식을 5개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7월1일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수전 톰프슨 버핏 재단, 셔우드 재단, 하워드 G 버핏 재단, 노보 재단 등에 이 같은 규모의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WSJ는 “버핏이 이번 기부를 포함해 (버크셔해서웨이) 보유 지분의 45%를 5개 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는 금액으로는 총 340억 달러(약 39조840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Down

타다 기사, 잠든 女승객 '몰카 성희롱' 논란

렌터카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 운전기사가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29일 타다의 한 운전기사는 모바일 오픈 채팅방에 한 여성의 사진을 올렸다. 채팅방 구성원들은 이 사진을 보고 “‘모텔로 갈까요’ 물어보라”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 타다 측은 입장문을 내고 “해당 드라이버는 타다의 이용자 안전정책에 따라 즉각 계약해제 조치됐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