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사이영상 2위’ 류현진과 피의자 된 CJ ENM 부사장

류현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사이영상 1위’ 득표 신형관 CJ ENM 부사장, '프듀 조작' 혐의 피의자 입건

2019-11-15     박성의 기자

 

 

UP

류현진, 아시아 최초 ‘사이영상 1위’ 득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사이영상 1위 표를 받았다. 류현진은 11월14일 미국야구기자협회가 발표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발표에서 1위 표 1장, 2위 표 10장, 3위 표 8장을 얻어 최종 후보 3명 중 2위를 기록했다. 사이영상은 2년 연속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게 돌아갔다. 류현진 이전까지 아시아 선수 중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얻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DOWN

CJ ENM 부사장 '프듀 조작' 피의자 입건

 

시청자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프로듀스X101' 담당 PD 등이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CJ ENM의 부사장이자 엠넷 부문 대표인 신형관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부사장은 조작 의혹이 불거진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 학교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총책임자로 제작진과 수시로 소통하며 순위 조작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신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