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초저가 장신구, 발암물질 범벅…기준치 최대 700배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초저가 장신구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7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알리...

QR코드 라벨에 결제 영수증도 위조…700억대 ‘짝퉁 명품’ 적발

정품처럼 정교하게 만든 700억원대 중국산 위조 명품을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인천본부세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와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밀수 총책 중국인 A...

‘포스코 특허 도용’ 장비수출 5명 적발…6600억원 부당이득 막아

포스코 특허 기술을 도용한 첨단 장비를 해외로 수출하려던 일당이 붙잡혔다. 관세청은 국가 첨단 기술인 '강판 도금량 제어장비'(에어나이프) 기술을 도용해 장비를 ...

[인천24시] 새해 인천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부정적’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가 올해 1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매출과 수익, 고용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지난 분기보다 악화될 전망이다.17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대형마트,...

[인천24시] 인천본부세관, 원산지표시 위반 23개 업체 적발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업체 23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적발금액은 194억원으로, 전년도 적발금액 84억원에 비해 131% 늘었다.인천세관 조사 결과...

[인천24시] 市,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2억4000만원 지원한다

인천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 2억4000만원 규모의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20명 이상...

[인천24시] 인천시, 집중호우 피해 시민에 지방세 감면

인천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시는 집중호우로 멸실 또는 파손된 자동차, 기계장비, 건축물, 선박 ...

“리얼돌 수입 불가”…1·2심 판결 뒤집은 대법원

대법원이 여성 미성년자의 신체를 본뜬 ‘리얼돌’을 두고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 맞다고 보고 수입이 불가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성인 여성의 신체를 묘사한 리얼돌에 대해선 문...

리얼돌이 묻는다…성이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오래된 이야기다. 인류는 오랫동안 갈망해 왔다. 상상 속에서나 그려볼 만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현실에서 나만을 사랑하는 상상을. 기원전 8세기에도 이런 갈망이 있었다...

‘억대 뇌물수수 후 해외 도주’ 드러난 관세청 직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소속 8급 공무원이 억대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내부 감찰에서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이 직원은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인간이 아닌, ‘그녀’를 만지다…‘리얼돌=음란물’ 논란 현장

세 ‘여성’은 다소곳이 앉아있었다. 피부는 새하얗다 못해 창백했다. 입은 약간 벌린 채, 그 어떤 미동도 없었다. 살짝 드러난 젖가슴을 가리려고 하지도 않았다. 눈을 깜빡이지도 않...

[Today] 변칙 작전으로 ‘청와대 상륙’ 나선 특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신종 마약’이 당신을 노리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소통 채널이 확대되면서 마약을 구매하는 일도 손쉬워졌다. 대마초·필로폰·허브 등 각종 마약에 대한 단속 기술이 ...

인천공항 폭발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위험물 터미널에 잡음이 일고 있다. 위험물 터미널 운영권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넘어간 직후 ‘갑질’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서다. 논란의 중심...

관세청, 대(對)중 수출기업 원산지인증수출자 가인증제도 시행

중국 수출기업의 원산지증명 절차가 간소화된다.관세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앞서 24일부터 ‘한중 FTA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가인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

수입 전기용품·공산품 불량 심각...조사 대상 1085건 중 501건 불법·불량

수입 전기용품·공산품의 불량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주도한 수입 전기제품 조사에서 조사 대상 1089건 중 501건이 불법‧불량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군부대 압수수색한 검찰, 지금 뭐 하고 있나

말레이시아는 지난 2010년 담뱃값을 7.5% 인상했다. 그러자 밀수·위조 등으로 불법 유통되는 블랙마켓(암시장)이 전체의 약 40%에 육박할 정도로 확대됐다. 영국 역시 큰 폭의...

미군 면세담배 불법 유통 ‘침묵의 카르텔’ 있다

“담배여, 그대 때문이라면 죽음 이외에는 나는 무엇이라도 할 것이노라.” 영국 최고의 수필가로 꼽히는 찰스 램은 담배를 이렇게 극찬했다. 애연가들에게 담배는 단순히 기호식품을 넘어...

진짜 ‘뇌관’은 아직 건드리지 않았다

‘미군 면세 담배 불법 유출…검찰, 사상 초유 치외법권 미군부대 압수수색’. 시사저널 단독 보도가 나간 8월23일, 한 언론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인천지검에서 내일모레 면세 ...

압수품 ‘제멋대로’ 징계는 ‘편한 대로’

'관세 공무권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합니다.’ 인천세관 민원실 입구에 걸린 안내문 내용이다. 관세청은 최근 청렴한 조직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직원 행동강령을 선도함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