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에서] 대통령의 소통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글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대로라면 조만간 ‘불통’ 얘기가 나올 흐름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통’을 강력 비판하며 등장한...

[이주의 키워드] 마라도나

디에고 마라도나가 별이 됐다.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 마라도나가 11월25일(현지시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그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5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의 ...

[포토뉴스] 대규모 재확산을 막아라!

서울, 경기, 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1월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됐다. 하루 확진자 수가 8월말 이후 석 달 만에 300명대로 다시 늘어난...

[한강로에서] 정치인 윤석열?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1위를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쳤습니다.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여야 모두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

[박명호의 시론] 결국 사람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처음엔 어색해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이 그 자리에 어울려 보인다는 뜻이다. 물론 그 자리에 가기 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가고 나서 바뀌었다는...

[한강로에서] 대통령은 어디 있나

점입가경(漸入佳境)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단어 뜻을 살펴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하는 짓이나 몰골이 더욱 꼴불견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렇게 나옵니다. 원래는 들어갈수록 경치...

[한강로에서] 우리가 깨야 할 것은 무엇일까

31주년 창간기념호입니다. 자축하려니 멋쩍습니다. 연륜이 쌓여 가면 그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이 듦이 마냥 축하받을 일만은 아닌 것이지요. 어깨가 그만큼 무거워집니다. 역...

[포토뉴스] 사랑과 희망의 달이 떴다

서울 성동구가 살곶이 체육공원에 지름 12m 대형 인공달과 지름 2m 소형 인공달을 설치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기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와중에...

[한강로에서] 추석을 맞으며

이런 추석을 맞을 것이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 했습니다. 추석은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상징하는 명절이었습니다.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들판은 황금물결을 이루...

메가시티 중심의 균형발전뉴딜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2030]

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모인다. 수도권 인구가 전국 인구의 50%를 넘어서면서 수도권 집중과 지방 쇠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0년 전국 인구의 46.3%였던 수도권 인구가...

[한강로에서] 초선이 건강해야 국회가 건강하다

과거에 초선 의원은 개혁의 상징이었습니다. 처음 국회의원이 됐기에 정치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는 주역이었습니다. 기존 관행에 과감하게 쓴소리를 하는 도전 의식도 남달랐습니다. 각...

이동거리 짧은 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 2030]

한때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 일자리가 많은 도시, 그린이 풍부한 도시, 즐길거리가 다양한 도시 등 많은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기후변화 위기를 눈앞에 둔 2...

[포토뉴스] ‘합법화’ 길 열린 전교조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9월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로써 ...

[한강로에서] 코로나와 살아가기

요즘 이래저래 답답하시죠?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함부로 밖에 나다닐 수가 없습니다. 누가 감염자인지 알 수 없게 된 상황이니 불안감도 큽니다. 주변에서는 온통 먹고살기 어렵...

주택·도시·국토정책 균형이 필요하다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2030]

서울 아파트 값을 둘러싸고 혼란스럽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 간 상호작용에 따라 움직인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오를 것이고, 반대의 경우는 떨어진다. 수요는 다양한 요인에...

[이 주의 키워드] 사과 청원

한 개신교인의 ‘사과 청원’이 화제다. 지난 8월18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국민들께 죄송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하루 만인 20일 오전 현재 ...

[한강로에서] 대통령의 상황 인식

틈날 때마다 걷습니다. 걸으면 편안해집니다. 저녁에 술 한잔하고 귀가했을 때도 웬만하면 30분이라도 걷습니다. 스마트폰에 걷기 앱을 설치해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합니다. 땀 흘릴 ...

[이주의 키워드] 광복절 연휴

광복절 연휴가 시작됐다. 8월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3, 14일 이틀 휴가를 내면 최장 5일의 장기 휴가가 가능해졌다. 여름휴가와 맞물린 데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

도심은 이제 CBD 아닌 CRD다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 2030]

코로나19 이후 전통 제조업이 위기에 직면한 반면, IT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눈에 띈다. 지난달 미국 나스닥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1만 선까지 밀어올린 것은 아마존, 애플,...

목숨 건 탈북 이후 다시 북으로 간 사람들

북한을 탈출한 탈북민들이 재입북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거주 탈북민은 3만3670명이다. 이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탈북민이 900여 명에 달한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