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 2024-04-07 ‘석유 시대’ 이후를 바라보는 중동의 노림수를 읽어라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부존자원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제일 부러운 곳은 각종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이다. 그중에서도 중동의 경우 현대문명의 핵심인 석유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이 ... 글로벌경제 2023-11-26 미지의 길 선택한 밀레이의 경제 실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아르헨티나 국민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 11월1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무정부주의 자본주의자’를 자청하는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밀레이는 “... 산업/재계 2023-09-27 외국인 노동자마저 아쉬운 K조선, 해법은 없을까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조선업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산업 중 하나다. 철강과 기계 등 다양한 분야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고용을 통한 일자리 제공에서도 핵심 역할을 해왔다. 무엇보다 ... 경제 일반 2023-09-09 꿀벌 사라지는데 벌통은 왜 늘어나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꿀벌은 부지런함의 상징이다. 꽃에서 꿀을 따 모으는 꿀벌은 속씨식물이 지구상에 등장한 이후 식물의 확산과 진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농업 부문에서도 꿀벌은 꽃가루 매개 역할을... 경제 2022-11-13 기후변화협약을 대하는 기업의 현명한 자세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국제적인 연례행사 가운데 하나는 매년 이맘때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다. 거의 모든 나라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이기 때문에 당사국 총회는 200여... 경제 2022-10-31 ‘레고랜드發’ 자금 경색 사태는 예견된 인재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영국의 리즈 트러스 총리가 취임 45일 만에 사퇴하면서 영국 역사상 최단 기간 재임한 총리가 됐다. 당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던 토러스 총리의 이른 퇴장은 금융시장 불안을... 경제 2022-10-02 46년 만에 깨어난 IMF 구제금융의 ‘망령’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미국 달러 대비 영국 파운드화 환율은 한때 사상 최저 수준인 1파운드에 1.0327달러까지 급락했다. 1985년 2월26일 기록한 1.05달... 경제 2022-08-28 위기의 유럽 경제, 출구는 있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40년 만에 몰아닥친 인플레이션은 낮은 물가와 저금리로 상징되는 기존 경제체제의 기본 틀을 붕괴시키면서 세계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당초 공급망 문제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 경제 2022-08-14 美 민주당 ‘인플레이션 감소법’ 경제 회복 밀알 될까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미국 상원은 8월7일 인플레이션 감소법(Inflation Reduction Act)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기후, 의료 및 세금과 관련한 법률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 경제 2022-08-01 폴란드의 러브콜에 K방산도 ‘위상 업’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지난 2월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5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 21세기에, 그것도 유럽 대륙에서 국가 간 정규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전쟁... 경제 2022-07-05 화석 에너지의 귀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21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된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의 핵심 주제는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 및 관련 투자 중지 서약이었다. 대표적인 석탄 소비국인 폴란드와 ... 경제 2022-06-18 주4일 근무제, 우리도?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세기의 토요일은 평일처럼 바쁘게 준비해 학교와 직장으로 향했다. 반나절만 근무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즐거웠다. 당연하게 느껴지던 하루 반나절의 휴일은 2000년부터 변화하기...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