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시다가 북·일 정상회담 제의’ 김여정 담화에 “日과 긴밀 소통 중”

정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별도 경로로 북·일 정상회담 제의를 해왔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일 측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이종섭, 신임장 사본 제출…호주대사 공식 업무 돌입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조사와 관련한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지난 12일 오후 호주 정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외교...

“김정은, 북한 2030의 체제 이탈에 불안하고 초조할 것”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남한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완전 초토화”를 선언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선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도 더 잦아졌...

“북한 도발엔 미·일·중 외교 가동하는 ‘통합 억지’로 대비해야”

[시사저널 = 감명국·박나영 기자]북한이 서해상에서 사흘 연속 포사격을 감행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제1 주적”이라고 못 박으며 “전쟁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

김정은 도발의 ‘세 가지 계산 착오’…대응에 원칙과 절제 필요 [조경환 기고]

2024년은 위험한 해다. 미국 대선을 비롯해 세계 50여 개국이 선거를 치른다고 한다. 글로벌 변동성이 크다. 북한군은 1월5일 연평도와 백령도 인근의 남서쪽을 향해 포격했다. ...

윤재옥 “野, ‘남북 적대국가’ 발언에도 양비론…북한바라기 노선 폐기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순진하고 맹목적이고 위험하기까지 한 ‘북한 바라기’ 노선을 폐기하고 실질적인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초당적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

“핵무기, 北정권 유일 업적…비핵화 받아들일 가능성 없어”

미국 정부가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현실적인 협상을 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29일 미 외교정책연구소(FPRI)에 따르면, 미 중앙정보국(CIA)에서 코리아 ...

조태열 “한·중관계, 한·미동맹 못지않게 중요…조화로운 발전 길 찾겠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한·중 관계에 대해 “한·미 동맹 못지않게 중요한 관계”라며 “조화롭게 양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조 후보자는 ...

중·러 반대로 안보리 北ICBM 대응 합의 불발…韓·美 “강력 규탄”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대응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9일(현지 시각) 소집됐지만 성과 없이 종료됐다.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안보리 차원의 단합된 대...

한‧미‧일 안보실장 한자리에…“北 비핵화‧군사협력 금지의무 재확인”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일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비핵화 의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행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조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이크 설리번 미...

여야, 통일부 국감서 ‘9·19 합의’ 두고 충돌…“효력 정지” “평화 기여”

여야는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의 실효성을 놓고 전면 충돌했다.국민의힘은 우리의 안보태세만 저해시켰다며 ...

김영호 “정부 통일 정책, 원칙·기본에 충실…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일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한반도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며 “우리가 처한 통일 환경은 과거와 질적으로 달라졌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

“북·러 회담, 한·미·일 협력 반작용…‘한국형 좌표’로 대응해야” 

“엄중한 상황이다. 지금 우리가 처한 외교안보 상황은 한국전쟁 이후 최고로 어렵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 북한의 핵·미사일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됐다. 한반도 주변 국가...

김정은과 푸틴의 ‘위험한 거래’…한반도, 신냉전 각축장 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13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다. 4년5개월 만에 성사된 북·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무기 거...

통일부 고위당국자 “북-러 협력강도 허접…군사기술 지원 제한적일 것”

정부 고위 당국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북·중·러의 협력 강도는 허접하다”고...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또 못 버린 물건들예민한 감성의 작가에게 코로나라는 유폐는 또 다른 감성을 만들어낸다. 그 공간에서 만난 사물들과 글, 사진으로 소통한 결과물이다. 쓸모와 상관없이 함께한 시간과 ...

尹 “한·미·일, 아세안 전적 지지…안보·경제 협력으로 공동 번영 향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태(인도·태평양) 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尹대통령, 아세안·G20 참석차 인니·인도 방문 출국…5박7일 순방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윤 대통령은 5일 오전 12시경 부인 ...

尹대통령 “中, 북핵이 자국에 부정적 영향 미친다는 것 깨달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암호화폐 탈취, 해외 노동자 파견, 해...

정부, ‘무인장비 개발’ 北 회사 1곳·개인 5명 독자제재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곳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외교부는 1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