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늘에서 5만원권이 우수수”…위조지폐 창밖에 뿌린 40대 실형

5만원권 지폐와 상품권 300여 장을 복사해 아파트 창밖에 뿌린 40대가 실형 선고를 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이동식 부장판사는 통화위조·위조통화...

5월 ‘최악 의료대란’ 현실화하나…끝없는 ‘폭탄 돌리기’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오는 5월 최악의 의료대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의대 교수 사직과 의대생 집단 유급이 코 앞에 닥치면서 ‘의료...

檢, 이화영 폭로 재반박 “술 반입 없었다…1315호는 대기 장소”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판’ 주장에 대해 검찰이 조목조목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7일 수원지검은 입장문을 내고 “이 ...

“웃으며 눈 감으셨다” 박종철 열사 모친, 그리운 막내 아들 곁으로

전두환 정권 시절 모진 고문 끝에 숨져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씨가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박종철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5시2...

“문제의 고발장, 작성 안 했다”…손준성, 항소심서 혐의 부인

‘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7일 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최은정·이예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

法, ‘양평고속道 녹취 공개’ 여현정 제명 취소…“공적 업무”

법원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경기 양평군 공무원과의 통화 내용을 녹취 및 공개했다가 제명당한 양평군의원에 대한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

결혼할 여친 191회 찌른 20대…징역 17년→23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 찌른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17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류아무개씨에 징역...

전국 418개 음식점서 ‘9000만원’ 뜯어낸 ‘장염맨’ 잡았다

식사 후 장염에 걸렸다며 전국 음식점 400여 곳으로부터 거액을 뜯어낸 이른바 ‘장염맨’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사기 혐의를 받는 30...

“교사 못하게 할거야”…아들 ‘학폭위 회부’에 초등교사 목 조른 母

수업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여교사의 목을 조르고 폭언한 30대 학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5-3부(강부영 부장판...

감사원, 대통령경호처 간부 檢 수사의뢰…‘용산 이전’ 업체와 담합 정황

용산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과 방탄유리 시공업체 간 담합 정황을 포착한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현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

서울시, ‘푸바오 세금으로 데려오자’ 민원 거절…“中서 행복하길”

서울시가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시 예산으로 다시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민원인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17일 서울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 홈페이지에...

70대 모텔 女종업원 강간살해 후 시신 욕보인 30대…2심서 ‘감형’

70대 모텔 여성 종업원을 강간살해하고 시신을 욕보인 30대 남성이 항소심서 일부 감형 받았다. 술에 취한 상태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