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재판 계속된다…美법원 “기각 거부”

기밀문서 유출과 불법보관에 대한 검찰 기소를 기각해 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요청이 거부됐다. 이에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핵전력 ...

‘이토 히로부미’ 발언 규탄하며 與당사 난입…대진연 회원들 검찰行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일명 ‘이토 히로부미 발언’을 비판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다.15일 경찰에 따...

[단독] 검찰, 라임 사태 ‘몸통’ 이인광 재수사 칼 빼들었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 에스모 회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그는 해외도피 중에 측근을 내세워 자신이 실소유한 상...

‘비례 10석’ 가시권 조국혁신당…총선 판세 다시 요동친다

“조국혁신당이 지금 총선판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지금까지의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를 밀어내고 ‘조국 대 윤석열’ 구도를 만들고 있다.”(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민주당 이...

4년 전의 괴물이 다시 돌아왔다…위성정당 흑역사 반복

“현행 선거제는 4년 전에 잘못 탄생한 괴물이 다시 재림한 거나 다름없다.” 여야 정치권 관계자와 정치 전문가들이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한결같이 내놓은 촌평이다. ...

경기도, 수원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보조원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 등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

송영길 “희망의 소나무 광주에 심어달라”…광주 서구갑 ‘옥중 출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혐의로 기소돼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송 대표의 부인 남영신씨는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

“너무 화나서 기록 못 읽겠다”…판사 격노케 한 계모·친부의 아동학대 행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계모 및 친부에게 판사가 “너무 화가 난다”며 이례적으로 노기를 그대로 표출했다. 피고인들은 후회와 반성의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강조했다. 14일 법조계에 ...

‘한동훈 특검법’에 ‘조국 방지법’까지…22대 국회도 거부권 정국?

‘한동훈 특검법’과 ‘조국 방지법’, ‘이종섭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까지. 50여일 후,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당장 다뤄질 법안들이다.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공...

46억 횡령 후 해외도피한 건보공단 前 팀장, 혐의 모두 인정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검거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직원 최모(46)씨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춘천지법 원주지원 ...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1심서 징역 3년 선고

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형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조국’ 내세운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 딜레마

조국혁신당이 총선 정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 이름을 걸고 ‘검찰개혁’, ‘정권심판’ 기조를 선명하게 띄우며 ‘반윤(反윤석열) 연대’도 결집시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

‘알박기’ 150배 폭리에 탈세까지…국세청, 96명 세무조사 착수

과세당국이 기획부동산, 무허가건물 투기 등으로 세금을 탈루한 9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사업이 지연될수록 시행사 이자 부담이 커지는 점을 악용한 이른바 '알박기&...

“공매도 반대” 성토한 개미들…금감원 “무리하게 재개 안 할 것”

개인투자자들이 13일 열린 공매도 토론회에서 불법 공매도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매도 완전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무...

출국·진급·출마…‘꽃길’ 걷는 채 상병 의혹 핵심관계자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에 난항을 겪는 사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관계자들이 수사망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

초등생 목숨 앗아간 '만취 운전' 60대…항소심서도 징역 15년 구형

대전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초등학생인 고(故) 배승아(9)양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서도 징역 15년형을 구형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18명 사상자 낸 ‘20년 경력’ 버스기사, 결국 재판행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18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버스기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2일 수원지검 형사3부(정화준 부장검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버스...

양향자 “이번 총선 구도는 ‘검경세력 對 대안세력’…개혁신당 20석 얻어야”

‘제3지대’는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총선까지 29일, 아직 이 질문 뒤엔 ‘물음표’가 찍힌다. 그럼에도 개혁신당은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손잡은 양향자 개혁...

與, ‘한동훈 특검법 발의’ 조국에 “자기 범죄혐의 덮으려는 정치 술수”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특별검사)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정치 술수’라고 비판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조국혁신...

3년 새 아기 둘 숨지게 한 친모…“첫째 아들 살인 혐의 부인”

3년 사이 갓 태어난 아기 2명을 잇달아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첫째 아들에 대한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12일 인천지법 제15형사부(류호중 부장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