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서명식 없이 끝난 북·미 2차 담판

2차 북·미 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월28일 일정이 예상을 빗나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오후 확대 정상회...

트럼프 “속도 중요하지 않다” 김정은 “우린 중요한데…”

2월28일 오전 9시(현지시각) 정상회담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두발언에서 비핵화 협상에 임하는 미국과 북한 간 묘한 시각 차가 읽혀진다. 트럼...

‘사업가 본능’ 트럼프, 김정은 만나러 간 베트남서 23조원 계약 수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사업가 본능을 드러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기의 담판'을 짓기 위해 방문한 베트남에서 210억 달러(23조원) 수준...

1·2차 북·미정상회담의 ‘다른 그림 찾기’

트럼프의 넥타이와 김정은의 안경. 그리고 테이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차 때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다. 두 정상은 2월27일 오후 6시40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

트럼프·김정은 “모든 사람이 기대할 만한 결과 만들겠다”

“모든 사람이 반기는 결과를 만들겠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처음 싱가포르에서 만난 것처럼 이번 회담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 첫 번째 회담만큼 또는 더 큰 성공을 ...

북미 정상회담 내세워 미국과 관계 다지는 개최국들

북미 정상회담은 당사국뿐만 아니라 개최국 입장에서도 초대형 이벤트다. 일단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된다. 개최국 정상과 미국 대통령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성...

여전한 트럼프, 김정은과 담판 앞두고 배짱·입담 과시

잠잠한가 싶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다시 존재감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역사적인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맞아 그의 두둑한 배짱과 거침없는 입담이 여지없이 등장...

김정은 하노이行 키워드는 ‘정상국가 실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베트남 하노이 방문을 통해 꿈꾸는 것은 ‘정상국가 실현’이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은둔의 지도자’를 표방했던 것과 달리 김 위원장은 지난해 ...

“김정은 위원장이 아이 좋아하는 모습 보고 감동받아”

‘베트남-북한 우정유치원’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문이 예상되는 장소 중 하나다. 원장 응오 티 밍 하(54)는 2월20일 AFP통신 등 외신에 ...

‘세기의 담판’ 대하는 北의 자세…확 달라진 매체 보도

북한과 미국 간 '세기의 회담' 날이 밝았다. 이 회담은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물론 중요하지만,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겐 존망(存亡)이 걸린 사안...

월급만큼 비싼 학비에도 인기 ‘하노이 北유치원’  

베트남 하노이 한복판에서 아리랑이 흘러나왔다. 한복을 입은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북한 인공기를 흔들고 있었다. 평양에 유치원이 있다면 흡사 이런 모습일 것 같았다. 이곳의 이름은...

베트남,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전 문제로 ‘삐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도 회담 전날에야 공개되는 등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은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다. 양국 ...

만찬부터 ‘하노이 공동성명’까지…미리보는 1박2일 北·美 회담

역사적인 2차 북·미 정상회담의 막이 올랐다. 주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다. 쇼맨십 넘치는 두 정상이 연일 극적인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지만, 회담...

김정은, 전세계 이목 집중시키며 베트남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베트남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월26일 오전 베트남에 입국했다...

대북제재 '봄날' 올까…유엔, 식량·식수 등 3건 '제재 예외' 승인

오는 2월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엔의 대북제재가 일부 완화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

美 민주당 “트럼프가 하는 건 싫어, 북한은 더 싫어”

“김정은이 게임을 하려거나 비핵화에 진지하지 않다면,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시간 낭비이고, 김정은만 중요하게 보이는 자리로 만들 뿐이다.” 2월11일(현지 시각) 미국 민주당 소...

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도 당일치기 만남되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차 싱가포르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하루짜리 ‘당일치기 회담’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소식은 2~3일 전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흘러나왔다. 미국...

[북·미 빅딜]① 2차 北·美 회담, 막전막후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다. 첫 번째 만남보다 흥행성이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지만, 북·미 회담만큼은 예외다. 한반도가 세계 정세 변화의 중심에 있어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북·미 빅딜]③ ‘영변+α 핵 폐기’ ‘대북 제재 완화’ 맞교환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다. 첫 번째 만남보다 흥행성이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지만, 북·미 회담만큼은 예외다. 한반도가 세계 정세 변화의 중심에 있어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북·미 빅딜]④ 연내 3·4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커

북·미 양측이 이번 2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합의안을 마련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끝나는 건 아니다. 지금까지 북한과 미국은 제네바 합의 등 여러 회담에서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