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과 포옹한 조국 “제 고통은 尹의 희열…정권교체가 명예회복”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만나며 ‘출마설’에 불을 지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사태’의 뒷면은 ‘윤석열 검란(檢亂)’”이라며 “조국의 고통은 윤석열 대통령의 희열”이라고 목소...

진중권 “조국, 정치적으로 죽은 목숨…출마? 좀비 같아”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9일 총선 출마설에 휩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정치적으로 죽은 모숨인데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방송된...

이준석黨·야권연대 대항마? 힘 받는 ‘한동훈 출마설’

장관 한동훈은 국회의원 한동훈을 꿈꿀까. 이 오랜 질문에 야권뿐 아니라 여권의 시선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입각 후 연일 야권과 대립했던 한동훈 장관이 이제 임명직 공무원이 아닌 선...

김주현 “은행 횡재세, 장단점 있어 고민…확정된 바 없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최근 국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국형 은행 횡재세 도입에 대해 "횡재세 문제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

‘조국·이준석 신당은 좀’…선거제 회귀에 힘 합치는 거대 양당?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형‘에서 ’병립형‘으로 되돌리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준석 신...

내친김에 200석? 민주당 ‘총선 어부지리’ 가능할까

이른바 ‘민주당 200석 압승론’이 정치권을 뒤흔드는 진앙이 된 모습이다. 혁신위원회를 띄운 여당이 이준석 전 대표와의 갈등으로 난관에 봉착하자, 야권 일각에서 ‘이대로면 총선 낙...

정의당 이정미 대표직 사퇴…녹색·진보‧노동당과 손 잡는다

이정미 정의당 지도부가 6일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내년 총선에서 녹색당‧진보당‧노동당 등 진보정당 및 노동세력 등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기 위함이...

홍 “듣보잡들” 이 “신당 카운트다운”…징계 취소 후 더 깊어진 분열

국민의힘이 2일 ‘대통합’ 차원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취소를 의결한 후 당사자들이 연일 당 지도부를 향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강준만 시론] 지방 비하엔 보수·진보의 차이가 없다

“지방에 있으실 분이 아니신데요.” “더 큰물에서 노셔야죠.” “지방에도 이렇게 훌륭한 기자가….” 최근 경남도민일보 기자 김연수가 미디어오늘에 쓴 칼럼을 읽다가 이 대목에서 미소...

이준석 “신당, 카운트다운 시작…내년 총선에서 여당 100석 못 채울 것”

‘이준석 신당’ 창당설이 공론화되면서 여의도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보수의 대안을 찾는 움직임이 커지는 양상이다. 외연 확대를 위해 제...

“‘양당 카르텔법’ 막아야 제2의 尹 막고 당도 이재명도 승리”

‘무(無)국가 상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 현실을 이렇게 정의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는 사라진 지 오래다. 거대 양당의 ‘증오 정치’라는 구도 속에...

與 ‘김포 서울 편입’에 여론 싸늘…경기서도 반대 크게 앞서 [리얼미터]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인 ‘경기 김포시 등 서울시 접경 도시들의 서울시 편입 방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조국 “尹, 쿠데타로 당선…극우적 사고 편린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사석에서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면 쿠데타를 일으켰을 것’이라고 발언을 했다고 한 것을 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극우적 사고의 편린이 재확인됐다...

與野 청년정치인이 말하는 “우리 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 법”

총선을 6개월 앞둔 지금, 용산과 여의도는 폭풍전야다. 당장 ‘강서 참패’를 목도한 여당은 혁신위를 띄웠고, 대통령실은 ‘이념보다 민생’을 강조하며 초심(初心)을 다잡는 모습이다....

“돼지국밥을 라면으로” 부산 갓생림픽 본선 진출자 확정

부산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사람들이 화제다. 부산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을 라면으로 만드는가 하면 10여 년간 1000번이 넘는 부산지역 답사·여행프로그램을...

尹, 기시다와 ‘용기있는 사람들’ 수상…“자유·평화·번영에 막중한 책임감”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이 수여하는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공동 수상했다.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 시...

‘반성·소통’ 내건 尹 지지율, 35.7%로 3주 만에 반등[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35.7%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특히 중도층·진보층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내건 ‘반성’과 ‘소통’ 기...

적도 동지도 불분명한 중동의 ‘대혼란 전쟁’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기존의 어떤 전쟁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신종 전쟁’ 형태의 전시장이 되고 있...

이태원 유가족, 1주기 추모에 尹대통령 재초청…“자리 비워둘 것”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시민추모대회) 참석 여부를 불참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참사 유가족 측은 정치집회가 아닌 순수한 추모행사임...

진중권 “인요한 신선한 느낌…유승민‧이준석계 포용은 힘들 것”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5일 여당 쇄신을 이끌게 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 대해 “신선한 느낌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정치를 경험해보지 못한 인 위원장이 고도로 복잡한 정치방정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