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찍고, 영남 찍고…“지지율 3%만 올라다오”

지지율 3% 올리기 작전,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진영이 11월26일까지 전개하게 될 특병 작전이다. 이 작전의 핵심 내용은 DJP 단일화 이후 줄곧 37%대에 머무르고 있는 DJ ...

지지율 급등 바람 타고 PK 잡아 막판 뒤집기

이회창 후보 진영 인사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아왔다. 민주당 조 순 총재와의 후보 단일화와 합당 합의 직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이총재 지지율이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인제 후보를 위...

김영삼 · 이회창 두들겨 TK 얻으면 만사 형통

광화문 미도파 빌딩 306호의 21세기 그린환경운동중앙회, 맞은편 317호의 21세기 환경운동서울본부. 이 두 사무실이 최근 이인제 진영이 비밀리에 차린 대선용 ‘지하 벙커’이다....

밥상 머리에서 관찰한 대선 후보 진면목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3명으로 압축된 대선 후보 진영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공식 일정에 파묻혀 산다. 이들에게는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그림자 군단...

“PK도 결국 이회창 선택할 것”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 지지율이 급등하고, 당 내분이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이총재 진영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총재가 김영삼 대통령과 결별 선언을 한 뒤 사실상 이총재의 선거운동을 ...

북한 돕는 방법 ‘3인 3색’

과 우리 민족서로돕기운동(공동대표 서영훈·송월주·김준곤·최창무)이 공동 주최한 ‘대선 후보 초청 정책 간담회’가 종교·사회 단체 지도자를 포함한 각계 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후보 3인의 기조 연설 요약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무조건 돕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북한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현 상황이 남북 관계를 풀어갈 계기가될 수도 있으므로 북한 동포를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도마에 오른 ‘DJ의 발언’

“현재의 양심수 논쟁은 대단히 반지성적이다.”지난 10월31일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의‘양심수 사면’발언으로 촉발된 때아닌 양심수 논쟁의 와중에서 ‘경제 정의 실천 시민연합’(경실련...

YS는 일편단심 이인제?

청와대 벽이 더 높아졌다. 청와대는 11월3일부터 모든 방문객이 청와대를 출입할 때 반드시 면회실에서 만나고자 하는 비서관의 에스코트를 받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현정권 중반까지 허...

이회창·이인제 연대 가능한가?

신한국당의 전격적인 DJ 비자금 공세, 검찰의 수사 유보 발표에 이은 이회창 총재의 김영삼 대통령 공격, 심야에 이루어진 DJP 단일화, 박태준 의원의 DJP 합세, 김영삼 대통령...

[정치마당] 이기택·박철언

이기택, 여당 문앞에 서서“문턱 넘을까, 말까”민주당 이기택 전 총재가 다시 여당에 들어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선택 기로에 섰다. 90년 3당 합당 때에는 고민 끝에 김영삼 당시 ...

“여론 조사를 조사하자”

여론 조사를 조사하자!‘김현철·이인제 커넥션’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면서 그 불똥이 여론 조사에까지 옮겨 붙었다. 신한국당은 요즘 당직자를 총동원해 여론 조사 성토에 목소...

김현철의 '이인제 대통령 만들기' 의혹

김현철씨가 ‘소통령’으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95년 말쯤의 얘기이다. 김현철·이원종·김기섭·강삼재·김무성 등 민주계 신실세, 이른바 ‘광화문 대책회의’가 정국을 완전 장악했던 ...

YS, 탈당이 곧 중립 아니다

필자는 ‘김대통령의 마지막 사명-대통령 만들기에서 손떼라’는 제목의 본란(제415호, 10월 9일자)에서 김대통령이 자당 후보나 혹은 호감을 갖고 있는 다른 당 후보를 막론하고, ...

국민신당 이만섭 총재“민주계, 갈팡질팡 말고 와라”

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가 국민신당을 YS당이라고 일제히 비난하고 나서자 가장 분개한 사람은 국민신당 이만섭 총재이다. 민정계로서 국회의장 시절부터 YS와 껄끄러운 관계였던 그는 지난 ...

YS '대반전‘ 양동작전 편다

외로운 투쟁. 고독한 전쟁. 요즘 안팎으로 찬바람을 맞으며 대선 정국을 통과하고 잇는 김영삼 대통령을 두고 나온 말이다. 아닌 게 아니라 김대통령은 정권을 재창출할 가능성이 저만치...

신상우, YS 밀명받았나

요즘 후보교체 정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선상우 의원이다. 국회 의원회관 204호 그의 사무실에는 요즘 민주계 의원과 출입 기자들로 연일 북적대고 있다. 근ㄴ 얼...

“콜럼버스처럼 달걀 깨자”

신한국당내 비주류의 대표적 중진인 박관용 의원의 입자는 미묘하다. 공교롭게도 박의원의 정치 이력이 현재 ‘핵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당내 세축과 밀접하게 교차하기 때문이다. 박의원은...

조순과 함께 3김 격파

‘DJP연합’이 공식 풀범한 11월3일,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청주에서 DJP 연합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맞불 기자회견’을 가졌다. 10월22일 YS에게 탈당을 요구한 뒤 처음...

DJP합의 주역 한광옥 “간 · 쓸개 다 녹았다”

DJP합의 주역 한광옥 “간 · 쓸개 다 녹았다” 자민련과의 DJP 단일화 협상에서 국민회의 창구역을 맡았던 한광옥총장. 1년 가깝게 협상을 끌어오는 동안에 그칸큼 애를 태운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