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발걸음 빨라진 ‘40대 기수’들 정치 중심에서 ‘세’를 외치다

4월의 한나라당에는 ‘신(新) 40대 기수론’ 바람이 뜨겁게 불었다. 그 진원지는 6·2 지방선거에 나설 서울시장 후보 경선대회장이었다. 오세훈 시장이 연임을 향해 나섰고, 원희룡...

“혼자서라도 아닌 것은 아닌 것…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에 동의한 적 거의 없다”

‘차세대 정치인’ 부문 2위로 뽑힌 것에 대한 소감은?너무 과도한 기대인 것 같다. 2012년으로 가는 길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 다른 사람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

“진보의 뿌리 내려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

올해 여성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인물 1위로 선정되었다. 소감은 어떤가?국회의원이 된 이후 국민들과 대화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 그렇게 일했다. 아무래도...

[여성] 젊은 정치인들 앞장서고 기업인·예술인 뒤에서 밀고…

여성 정치인의 인기가 여전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 2위에 선정된 인물이 모두 정치인이다. 흥미로운 것은 지난해의 1, 2위 자리가 뒤바뀌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2위였던 ...

[교육] ‘교육 실세’는 독주하고, 새로운 물결은 밀려들고…

교육 분야에서는 차세대 리더 10명 가운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장관과 조국 서울대 교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졌다.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인물은 ...

[통일·국제·외교] ‘집안’ 다스리는 공부 물올라 더 넓은 ‘세상 밖으로’ 향하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이삿짐을 두 번이나 꾸렸다. 지난 6월 국회 상임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에 임명되어 국회 본관으로 옮겼다가, 7월에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맡으면서 ...

[복지] 정책으로 빛난 ‘행정의 달인’

복지 분야에서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국장(44)이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인물로 선정되었다. 정부 중앙 부처 담당 국장이 차세대 인물로 선정된 것은 조금 이채롭다. ...

다시 긁어 터진 ‘NL-PD 갈등’

북한의 3대 세습이 한국 진보 진영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상 북한의 공식 후계자로 지명된 김정일의 셋째아들 김정은이 한국 진보 진영에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는 셈...

‘삼합’ 상 차리며 내민 ‘손’ 잡을까

10·3 전당대회를 통해 탄생한 민주당 새 지도부는 전에 비해 ‘왼쪽으로’, 또 ‘열려 있는’ 분위기이다. ‘담대한 진보’(정동영), ‘정의로운 복지 국가’(천정배), ‘진보 정당...

한반도에 이제 ‘통미봉남’은 없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이 북한의 다음 권력 후계자로 사실상 공식화된 것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쇼킹하게 바라보고 있지만, 필자는 주변에 “북한 체제를 제...

민주당이 손학규를 선택한 이유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 체제가 출범했다. 그는 민주당의 지역 기반인 호남 출신이 아니다. 경기도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전통 야당의 ‘적통’도 아닌 한나...

‘지속과 완성’ 기치로 ‘보수’의 새로운 길 찾다

변종국씨(25·연세대 정치외교학과 4년)는 한국대학생포럼의 회장이다. 이 단체는 지난 9월8일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보수 대학생 모임’으로 출범했다. 전국 17...

‘2012년의 얼굴’ 보일 것인가

흔히 재미있는 ‘3대 구경거리’를 꼽으라 하면 불구경, 물 구경, 싸움 구경을 든다. 특히 싸움 구경이 재미있는 까닭은 분명하다. 옥신각신, 설왕설래, 갑론을박, 엎치락뒤치락 서로...

손학규 전 대표 “실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전면에 나와야한다”

‘민주당호’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10월3일 전당대회 일정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당권을 움켜쥐려는 후보들 간의 견제와 비난의 수위도 임계점을 넘어섰다. 특히 ‘빅...

이인영 후보 “빅3,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지난 9월16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민주당 강원도당 정기 대의원대회장. 입구는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일본 사학 ‘쌍벽’의 파워 잇다

게이오(慶應義塾) 대학과 와세다(早稻田) 대학은 일본 사학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진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설립 연도를 기준으로 게이오 대학을 앞에 언급하기로 한다. 또한 두 학교...

박근혜, 그날 ‘손’과 손잡다

팩션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서,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 인물을 주된 소재로 하고, 여기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새로운 사실을 재창조하는 장르를 ...

‘빅3’ 턱밑에 치고 올라간 ‘486’

지난 9월9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 김충조 민주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아홉 명의 이름을 느릿느릿 하나씩 불러나갔다. 16명의 후보 가운데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 경...

“한나라 2중대를 찍을 수 있나”

모처럼 민주당에 활기가 돌고 있다. 제1 야당을 새롭게 이끌어갈 ‘선장’은 곧 야권의 ‘대권 구도’와 직결된다. 때문에 차기 민주당 지도부(대표 1명, 최고위원 5명)를 선출하는 ...

젊은 층은 올랐고 노년층은 떨어졌다

20~30대 젊은 층의 투표율이 크게 오르고 40대 이상 중·장·노년층의 투표율은 떨어졌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8월26일 발표한 ‘제5회 지방선거 투표율 결과 분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