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학<강좌 한국철학>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은 소장 한국 철학 전공자들의 의지를 집약한 것이기에, 한국 철학 연구의 앞날을 짐작하게끔 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대하면서, 일관된 관점으로 서술한 한국 철학사 하나 ...

문화론<한국문화론>전경수

9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 사회에서 문화라는 개념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전까지 인류학 바깥에서는 별로 주목되지 못했던 이 개념이 이렇게 범람하고 있는 이유는 공산권이 몰락한 일...

이영희 민자당 여의도연구소장 “총선 전 정계 개편 있다”

누구보다도 정부에 비판적인 관점을 유지해온 진보적 소장 학자 이영희 교수. 그는 더 이상 교수가 아니다. 민자당 산하 여의도연구소장으로 변신한 그는 현 정부의 과거 청산 작업과 개...

김대중 대권 도전 일장춘몽 위기

김영삼 대통령이 인파이터라면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아웃복서이다. 김대통령은 무조건 부수고 들어가며 한방을 노리고, 김총재는 탐색전을 벌인 뒤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두...

허탈한 민심 휘젓는 '발 없는 말'

중종의 총애를 받은 조광조의 구시대 청산 작업이 훈신들의 반발로 벽에 부딪히자 민심은 흉흉해지고 세간에는 온갖 풍설이 난무했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노대신들의 저항이 고개를 들었고 ...

[정치 마당]손학규·최형우·양당 사무총장

‘깨끗한 입’ 장담한 손학규 선봉에 서서 험한 말싸움여야가 정면으로 맞설 때마다 가장 볼 만한 싸움은 대변인 간의 치열한 설전이다. 이 말싸움에서 입심 독하기로 소문난 정객은 단연...

'우향우 행진' 머지 않아 발병 난다?

일본 문제 전문가들은 이같은 일본의 우경화 추세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아울러 강조한다. 비록 최근의 우경화가 단지 '운동'으로만 그쳤던 1960년대의 우경화와...

[문화 현장]20·30대 ‘마주보기 세대론’

90년대 대학생들은 ‘모래시계 세대’로 지칭되는 80년대 선배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반대로 80년대 학번 세대에게 90년대 후배는 어떻게 비치고 있을까. 지난 11월18일 ...

국민 숨통 죄어온 보안법

수수께끼 하나. 산신령이 나타나 물었다. “너희 가운데 이것 때문에 감옥에 갔다온 사람이 있느냐?” 몇 사람이 주춤거리며 손을 들었다. 산신령이 다시 물었다. “이것 때문에 친척이...

[조너선 로우 박사 인터뷰] “경제성장, 최고선 아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비영리 정책 연구기관 ‘리디파이닝 프로그레스’ 공동 대표인 조너선 로우 박사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 경...

미국은 경제 지표에 속고 있다

극단적인 보수 성향으로 명성이 자자한 패트릭 부캐넌 미국 대통령 후보가 최근 격조 높은 공익 방송(PBS) 채널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에 초대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계속되는 여론...

[객석 선] 연극 <아마조네스의 꿈>

바버라 워커라는 여성 학자의 소설을 한국식으로 번안·각색한 연극 (전혜성 각색·윤영선 연출)이 만들어낸 여성 무사 에테는 남성 중심적인 상상력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인간형이다.원...

김종필 자민련 총재 “정치인은 색깔 분명히 해야”

병석을 털고 나온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두 번째 국회 대표 연설을 둘러싸고 정가의 반응이 크게 엇갈린다. 그 반응은 ‘역시 연설은 JP를 따를 사람이 없다. 경륜만큼은 대단하...

이회창 전 국무총리“국민은 생동하는 정치 바란다”

이회창 전 국무총리. 그의 이름은 총리를 물러난 지 오래인 지금도 국민들에게 묘한 공명음을 남기고 있다. 어떤 이들에게는 개혁의 쓰라린 좌절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어떤 이들에게는 ...

[문화 비평] 밀실 속 ‘독학 성교육’

전통적인 생활 양식과 세계관에 길든 기성세대에게는 무척 곤혹스러운, 그러나 거부하거나 거스를 수 없는 현상이 이른바 여성 문제와 신세대의 등장이다. 그런데 이 두 영역의 부각이 1...

파월, 출마 선언하면 인기 떨어질 듯

지금 분위기로 보자면 콜린 파월이 마치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보인다. 그의 자서전 는 출간한 지 1주일 만에 미국 출판 사상 유례가 없는 베스트 셀러로 떠올랐다. 9월16일 버지...

남북 화해에 웅변가는 필요없다

북경에서 열린 제3차 남북 당국자회담은 성과 없이 결렬되었다. 우성호 송환, 쌀 추가 공급, 북한 수재 지원 등 민족 간의 긴박한 당면 현안들은 거론조차 하지 못하고, 논의의 형식...

카자흐스탄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 방찬영“북한 개혁, 한국이 도와야 한다”

방찬영 교수(59)는 매우 특이한 경력을 지닌 사람이다. 연세대 정외과를 거쳐 경제학 석사를 마친 방교수는 77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80년대까지 미국에서 사회주의권 경제를 가르쳤...

정가에 '12월 정치대란설' 파다

‘김대중 신당’이 불쑥 솟아오르던 지난 7월말께 이기택 총재 부인 이경의씨는 신당행이냐 민주당 잔류냐로 고민하던 몇몇 의원의 부인들을 조용히 불러 옷소매를 끌어당겼다. “만년 야당...

필리핀 신문이 지적한 한국의 야만성

필리핀은 세계에서 해외 이주 노동자(이미그란트)가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한다. 달리 말하면 세계 제1의 노동 수출국인 셈이다. 한때 아시아 2위의 부자 나라였지만 70~80년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