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과 민주화로 ‘태평양’하나돼야

《시사저널》초청으로 내한한 미국의 세계적 경제학자 월트 로스토우 교수는 1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신세계질서 속의 한국’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했다. 경제발전 ...

문화적 ‘야만’ 언제 벗어날지

남아공의 비인도적이고 불법적인 인종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양심적이고 진보적인 작가들의 전시가 83년 이래 10여개국을 거쳐 한국에 왔다가 수모를 당하고 돌아갔다.한달...

작가와의 대화 모순 극복하려는 큰소리

한번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것이 누군가의 주머니 속에서 모물이 아닌 우리들의 삶의 터전이고 더 나아가 온 인류가 공유해야 할 자연과 환경일 경우에는 ...

“노래를 무기로 삼지 말라”

지난 4월3일 서울노동자문화예술단체협의회(서노문협) 대표를 맡고 있는 박인배씨가 ‘느닷없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문화부에 제작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노동자노래단 노래...

한국 가톨릭 ‘한몸’에서 두 목소리

“주교님, 죽어서 천당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서 이땅에서 인간답게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교구장 임기제는 교회쇄신의 첫걸음입니다. 평화방송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어야 합니다...

“겨레의 가능성 대중 속에”

30년만에 실시되는 지방자치제 선거를 앞두고 ‘참여와 자치를 위한 시민연대회의’가 출범했다. 정치인의 타락과 사회 곳곳의 부정부패를 막으려면 시민 각자가 제 몫을 바로 해야 한다면...

“여야 동반당선 폐단 크다”

한 선거구에서 두 사람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는 제9대 국회에서 처음 등장해 12대까지 이어졌다. 9대 국회는 권위주의적 통치가 가속화된 유신국회이며,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

“비판자 입장 변함없다”

정치학 교수로 활발한 재야 정치활동을 펴온 張乙炳 교수가 성균관대 총장이 됐다. 1월25일 참석 교수 1백90명 중 1백32명의 압도적 지지로 총장으로 선출된 장교수는 몇 안되는 ...

아랍권의 새 지도자 꿈에 부푼 이집트

이집트 카이로 거리에서는 반미ㆍ친이라크 데모를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 배기가스와 모래먼지가 자욱한 거리에는 자동차들과 보행자들이 부딪칠 듯 말 듯 아슬하슬하게 공존을 계속하는 ...

모국 지키는 미국속유대인

지난해 부시 대통령이 동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점령지로 규정하자 의회가 벌떼 같이 들고 일어나 이를 반박하는 결의안을 내놓았다. 또 73년에는 이스라엘ㆍ아랍 전쟁 이후 의회가 이스라엘...

사회과학 출판 함께 살기 모색

'사회과학 출판에서 민족·민주 출판으로'. 사회과학 출판계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출판의 대중화로 대표되는 이같은 진로 변경은 이미 89년부터 두드러져 지난 연말 '출판계 10대...

사회·종교단체 맑은 선거 위해 뛴다

“지방의회선거가 타락하게 되면 독재필요론 등이 제기될 수도 있다.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생존의 차원에서 시민감시운동을 펼쳐야 한다.” 페르시아만 전쟁의 발발로 일단 그 열기가다...

오늘’이 어두운 한국 미래학

미래학이란 무엇인가. 한국의 미래학은 세계의 미래학과 세계의 미래학은 지난 20여년간 무슨 그림을 그려왔으며 지금 어떤 그림을 그리려 하는가. 구미에서 미래학이라 불릴 만한 본격적...

노동조합의 정치참여

찬. 이광환 전국섬유노동조합 조사통계국장 역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치국장●왜 노조가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 노동문제는 사회·경제적 문제인 동시에 정치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노동...

중고생 해외유학

찬성 - 손승호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중고생의 해외유학을 찬성하는 이유는? 해외유학에는 성격이 하위권에 속하는 학생들의 도피성 유학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행복 가득한 '죄수의 땅' 호주 사회복지 완벽…정치 ‘깨끗’

호주에 이민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한국 교민이 아내와 함께 한가로이 공원을 거닐다 갑자기 솜사탕이 먹고 싶어 가게를 찾았다. 늙수그레한 판매원은 시계를 들여다보더니 시간이 늦어...

1991 정국 정담

한국정치사에 ‘지방자치의 해’로 기록될 1991년 새해를 맞아 은 金潤煥 민주자유당 원내총무와 趙世衡 평화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초빙, 본지편집인 朴權相 주필의 사회로 향후 정국을 내...

25돌 맞는 민족문학의 젖줄 ‘創批'

‘민족문학의 基地’이며 한국현대사의 일부인 계간 《創作과 批評》이 새해 1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이한다. 66년 1월15일 겨울호에서 비롯된 《創作과 批評》(이하 창비) 25년은 ...

[초대석] 문화교류, 정치 들러리 아니다

남북 예술의 만남 “민간 주도로” 90송년 통일전통음악회 개최로 남북간 문화교류가 무르익어가는 듯하다. 그러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대변인 林賑澤씨는 이와 같은 문화교류는 ...

[언론] 조선-냉전, 동아-공존, 한겨레-수정주의

한국언론연구원은 지나달 23일 ‘독일통일에 있어서 언론의 역할’을 검토하고 우리 언론의 통일지향적 보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언론회관에서 열린 이 세미나에는 옛 동서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