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 한컴 회장 차남, 보석 석방

가상자산으로 9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차남이 조건부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

김부겸 “조국혁신당과 협력관계일 뿐…합당은 어려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조국혁신당과의 관계에 대해 “협력관계는 맞지만 파트너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기사회생’ 압류 면한 트럼프…美법원, 공탁금 대폭 감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부동산 부풀리기 사기 대출’ 의혹 민사재판 항소심을 진행하기 위해 법원에 맡겨야 하는 공탁금이 대폭 줄면서 자산을 압류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

이재명 “잘못하면 아르헨티나 될 수도…정치 후퇴하면 나라 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이번 총선에 대해 “자칫 잘못하면 아르헨티나가 될 수 있다”며 “생존 투쟁이라 생각하고 역사적 분수령을 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재명 “나 없어도 되는 재판”…재판부 “절차는 판사가 정해”

4·10 총선을 이유로 재판에 지연 출석 및 불출석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재판에 출석하면서 “저는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는) 검...

권도형 “실패가 사기는 아냐”…불출석한 채 美서 첫 재판 열려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의 사기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미국에서 열렸다. 송환국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권씨는 출...

권도형 어디로 가나…피해자들 “처벌 센 미국 가길”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3)의 한국행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국내 피해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권씨의 ‘미국행’ 가능성에 구제 불발을...

지적장애 직원에 빚 떠넘기고 “성폭행” 무고한 20대 女사장

지적장애인인 부하직원을 상대로 사기 범행을 자행하고 이를 은폐하고자 성폭행 무고까지 벌인 20대 여사장이 항소심서 감형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3부(김성훈 ...

트럼프, 6000억원 공탁금 시한 임박…‘압류’ 초읽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항소를 위해 법원에 6000억원 규모의 공탁금을 내야 하는 시한이 임박했다.24일(현지 시각) CNN과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국 “檢 ‘디지털 캐비닛’ 민간인 불법 사찰…국정조사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찾아 반드시 정치·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

정치검사의 ‘휴게소’로 전락한 법무연수원

4·10 총선을 앞두고 검찰 출신들이 약진하면서 법무연수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법무연수원을 거쳐간 검사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에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 좌천된 검사들의...

[단독]월급 870만원짜리 한직…연구보고서 대신 출마용 책 쓰는 연구검사들

‘전(前) 고검장’ 혹은 ‘전 검사장’은 있지만 ‘전 연구위원’은 없다. 한때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어느새 무인도 취...

‘20년 지기’ 尹-韓의 ‘갈등 손익계산서’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대통령실과 여당 사이 미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의 인사와 여당의 공천을 두고 서로가 불신, 불만을 드러내면서다.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

강력반 형사 두 명 잔혹 살해한 흉악범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고양 출신의 택시기사 이학만(35)은 학창 시절부터 문제아였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질에 툭하면 가출했다. 급기야 범죄의 늪에 빠져 절도, ...

신생아 폭행해 심정지…친모·공무원 남편 “너무 미안하다”

생후 100일도 채 안된 신생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중상을 입힌 친부모가 중형을 구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

검찰,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경찰에 재수사 요청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았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에 대해 검찰이 경찰 재수사를 요청했다.22일 서울동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사기 등 혐의로...

이재명, ‘총선’ 이유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도 불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도 불출석 했다.이 대표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故) 김문기∙백...

“박용진은 불가”…민주, 강북을에 親明 한민수 전략공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이 전략공천됐다. 직전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가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면서다. 해당 지역의 현...

[단독]“민주 180석으로도 국민 요구 못 이뤄”…조국 싱크탱크, ‘시민의회’ 띄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주도했던 정책 싱크탱크 ‘리셋코리아행동’이 시민들이 직접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의회’를 총선 화두로 띄울 전망이다. 180석의 압도적 의석을 가진 야권...

[단독] 동거녀가 프랑스로 보낸 ‘김치박스’로 이인광 회장 잡았다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돼온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검거됐다. 검찰의 수배를 피해 해외도피길에 오른 지 4년6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3월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