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매? 성인 때 정신건강 망친다

‘사랑의 매’라는 표현이 전사회적으로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다. 때문에 일부에선 사랑의 매를 빙자한 학대 수준의 체벌을 어린이에게 가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매까지는 들지 않...

‘8살 딸 학대치사’ 계부·친모 구속…뒤늦게 “벌 받겠다”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가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7)씨와 그의 ...

지적장애 아들 찬물 방치해 사망케 한 계모 ‘징역 12년’

영하의 날씨에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의붓아들을 찬 물이 담긴 욕조에 방치해 사망케 한 계모에게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

지도부로 번진 배구계 ‘폭력’ 논란… 이상열 “박철우에 사과”

여자 배구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 선수로부터 시작된 프로배구 ‘폭력’ 논란이 지도부로까지 번졌다.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이 대표팀 코치 시절 국가대표 에이스였던 박철우(한...

“왜 너만 못 해” 어린이 수강생 때린 음악학원장에 ‘벌금형’

수업 진도에 잘 따라오지 못한다며 어린 수강생들을 체벌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피아노 학원 원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

경찰, ‘10살 조카 학대’ 이모 부부에 살인죄 적용 송치

열 살짜리 조카를 ‘물고문’ 등의 학대 행위로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다. 다만 이들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17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는 ...

文대통령, 체육계 논란에 “폭력 근절에 정부 각별히 노력”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까지 이어진 체육계 폭력 논란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폭력 근절에 관련 부처가 행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 7회 국무회의에서 ...

정인이 양모, 재판 의식했나…오열하며 “아이에게 미안”  

생후 16개월 된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아무개씨 측이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청약 목적 입양과 소파에서 뛰어내리...

[New Book] 《언택트 인권 상영관》 外

언택트 인권 상영관최하진·박인숙 지음|예미 펴냄|228쪽|1만5000원영화 칼럼니스트와 청소년 인권변호사가 만나,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져주는 9편의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 ...

늘어나는 아동학대에…‘자녀체벌 금지’ 법안 국무회의 통과

부모의 자녀 체벌이 원천 금지된다. 부모의 징계권 조항을 삭제한 민법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민법의 부모 징계권 조항은 지금껏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자녀 체벌...

아이에게 화내기 전,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

우선 피해 아동에게는 아동학대의 책임이 전혀 없다. 중증의 질병을 앓고 있는 자녀들을 진심으로 돌보고 사랑하는 존경받을 부모들이 세상에는 참 많다. 무엇이든 도화지처럼 빨아들이는 ...

고립된 가정, 학대받는 아이들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여행용 가방에 갇혔다가 사망한 초등학생에 이어 9세 여아를 잔혹하게 학대한 계부와 친모의 범행까지 드러났다. 사실 아동학...

“아이들은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마냥 안전한 것만은 아니다. 수많은 학대 피해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2018년 기준 1만8919명의 아이들이 부모에 의해 학대 당했다. 하루 평균 52...

[이 주의 키워드] 아동학대

9세인 A양은 계부와 친모로부터 불에 달궈진 쇠젓가락으로 발바닥을 지지는 학대를 당했다. 물이 채워진 욕조에 얼굴을 밀어넣는 ‘물고문’과 같은 짓도 자행됐다. 쇠막대로 구타당해 온...

딸 여행가방에 넣고 숨지게 한 엄마 1심 징역 6년

5세 딸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창형)는 22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

산청·하동·남해군·진주시 공무원 잇따른 구설

서부경남권인 산청·하동·남해군과 진주시 등에서 공무원과 교육자, 군의원, 기자 등 소위 기득권층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산청군에서는 공무원의 행인 성추태 ...

[차세대리더_방송연예] 김보라…한국 영화계의 미래를 보여준 《벌새》의 날갯짓

한국 영화계의 미래를 보여준 감독이 있다. 영화 《벌새》로 전 세계 27관왕의 신화를 쓴 김보라(38) 감독이 주인공이다. 《벌새》는 올해 가장 주목받은 한국 영화 중 하나였다. ...

[앵그리 틴에이저] 기성세대 ‘내로남불’에 실망한 ‘탈권위 세대’

청소년이 거리에서 외치는 구호는 사실 구문(舊聞)이다. 오래전부터 제기돼 온 ‘그 문제’와 ‘그 답’으로, 새롭지 않다는 얘기다. 정부 관계자들이 청소년들의 구호 앞에 특별대책을 ...

선생님의 사랑의 매, 폭행죄 될까?

교내 체벌은 현행법상 불법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2011년 3월 초중등교육법시행령으로 교내 체벌은 일절 허용되지 않지만 체벌 문제는 아직도 뜨거운 이슈다.얼마 전 있었...

이헌재 “IMF 음모론, 사실 아니다”

[편집자 주]혼돈의 시대다. 변화의 시대다. 시사저널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길을 묻다’ 특별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각계 원로(元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