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짐’ 내려놓은 재계 인사들, 지금은 뭐 하나

손수 일군 기업을 2세에게 물려주지 않고 전문경영인에 맡기거나, 수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받고 매각한 창업주들이 있다. 이들은 어떤 인생 2막을 살고 있을까. 경영권을 내려놓은 오너...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 제2의 혁신을 그리다 [권상집의 논전(論戰)]

2023년 국내 기업가 중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을 두 명 뽑으라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꼽힐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범죄도시3》와 《서울의 봄》 흥행 이을 화제작 몰려온다

막판 추격. 2023년 극장가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11월까지는 여러모로 막막해 보였다. 《범죄도시3》가 ‘나 홀로 질주’했을 뿐, 많은 예산이 투입된 《더 문》 《1...

“車에서 유튜브 보고 집에서 시동도 걸고…”

“꽉 막힌 명절 귀경길 차 안에서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 차를 타기 전에 히터나 에어컨을 켜 온도를 미리 맞춰놓을 수 있다면?”운전자라...

위기의 OTT 시장…아마존프라임·트위치 대규모 감원 발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실적 악화에 신음하는 가운데 아마존이 스트리밍 관련 사업 부문에서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10일(현지 시각) 미 경제매체 CNBC...

정신아號가 수렁에 빠진 카카오 건져낼 수 있을까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등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던 카카오가 새해부터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 등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우선 그룹 내 이해관계 조율에 그...

뉴진스 이을 5세대 아이돌은 언제쯤 대세가 될까

K팝에 2023년은 또 하나의 ‘역대급’ 한 해였다. 시장은 넓어졌고, 신인들은 성장했으며, 가시적인 모든 수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이 그룹으로서는 공식적으로 휴지기를 ...

위기의 카카오, CA협의체로 내부통제 나선다…김범수-정신아 ‘투톱’

사법 리스크와 내부 비리 의혹 폭로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닥뜨린 카카오가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그룹 내부 이해 관계를 조율하고 컨센...

김윤석 “영웅보다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싶었다”

대체 불가의 연기를 선보여온 김윤석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으로 분했다. 김윤석은 신중하면서도 ...

“유튜버들 막무가내로 장례식장에”…故 이선균 측 절절한 호소

故 이선균씨 측이 발인 등 향후 장례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언론과 유튜버의 과도한 취재 경쟁 자제를 당부했다.이씨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입장...

신사업 ‘순항’ 네이버, ‘일시정지’ 카카오…‘네카오의 겨울’ 기온 차 컸다

양대 정보기술(IT)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의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3분기 네이버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5개 분기 연속 내리막...

故이선균 소속사 “마지막 길 억울하지 않게 억측 자제해달라”

배우 이선균(48)의 장례가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비통한 심정을 드러내며 무분별한 억측이나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선균의 소속사 ...

“트위치 이용자 모셔라”…네이버-아프리카TV 각축전 본격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로 ‘반사 이익’을 노리는 주요 플랫폼 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네이버 ‘치지직’이 공개 초기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아프리카TV...

의를 지키려는 성웅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 《노량: 죽음의 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웅(聖雄). 바다를 호령하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출정의 돛이 올랐다.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는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순신 신드롬’을...

SM엔터, ‘오디션 예능’ 직접 만든다…쇼미‧스걸파 PD 영입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포함한 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2일 에스엠은 방송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 화...

‘사법리스크’ 카카오페이에 불똥 튀었다…美증권사 인수 무산

카카오페이의 미국 종합 증권사 '시버트파이낸셜(Sibert Financial Corp.)' 인수가 무산됐다. 카카오에 휘몰아친 사법 리스크 등이 그룹의 해외 기업...

LG전자, LG디스플레이에 5000억원 수혈 나선다

LG전자가 LG디스플레이의 약 1조3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출자금액은 약 5000억원이다.19일 LG전자는 자회사 LG디스플레이가 발표한 재무건전성 제고와 디스플레...

카카오 ‘개조 열쇠’도 여성이 쥐었다…네카오 ‘여성 리더십’ 시대 열려

카카오가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48)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카카오의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카카오가 여성...

국방부, 《서울의 봄》 흥행에…“군사반란, 절대 있어선 안돼”

최근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으로 1979년 12·12 군사반란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국방부는 “군사반란은 절대 있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창업형 ‘재벌의 봄’은 언제 다시 올까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의 일이다. 2021년 국내 증시는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잔치가 계속되면서 코스피는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기업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