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는 현 대사의 진행형”

대다수의 한국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독립국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 도올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독립국가가 아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기껏해야 임시정부의 국가다. 말...

도올, 천수이볜과 동북아 미래 논하다

한국의 사상가 도올 김용옥은 지난 3월24일부터 4월1일까지 9일간 대만행정원 문화건설위원회(문광부), 중화전시(中華TV), 대만문필회(펜클럽), 대만교수협회의 공동초청으로 대만을...

철학이 된 ‘북의 달인’

김대환 지음, 현암사필자처럼 음악에 문외한이어도, 살아 있을 때 이미 전설이 된 타악의 명인 김대환(1933~2004)에 관해 한 번쯤 들어본 사람이 적지 않을 듯하다. 북채 여섯...

성역과 금기는 여전히 있건만…

1997년 1월 ‘성역과 금기에 도전한다’는 모토를 내걸고 출범했던 저널룩 (개마고원)이 만 8년 만인 2005년 1월 33호로 종간을 선언했다. 은 발행 초기 5만부가 넘는 판매...

오하이어 공항의 교훈

인천공항의 보안 문제점을 다룬 기사(제784호 사회면 ‘인천공항 검색, 칼에 뚫렸다’, 제785호 ‘이 괴전화 걸었다고?’)를 관심 있게 읽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 시카고의 오...

오마이뉴스발 ‘원고료 신바람’

2004년 10월30일 11시19분 현재 20,535,000원(2천53만5천원). 도올 김용옥 전 중앙대 석좌교수가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 아래에 붙어 있는 원고료 집계 내역이다....

철학과 록의 아름다운 합창

도올 김용옥(55·오른쪽)과 가수 전인권(49·왼쪽)은 공통점이 많다.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었다는 점도 닮았고, 시대와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을 고집한다는 점도 닮았다....

타악의 명인 고 김대환의 음악과 열정

지난 1월 중순, 김대환씨의 지인들은 엽서 한 장씩을 받았다. 한성대에서 열리는 김씨 명예철학박사 학위수여식에 와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엽서 표지가 눈길을 끌었다. 빛 바랜 아...

이 시대 지식인의 초상

나라가 제대로 되려면 철학자가 통치하거나 통치자가 철학을 배워야 한다’. 을 저술한 플라톤의 주장이다. 고대 희랍 최고의 지성인이었던 그는 제자들에게 이런 사상을 설파했을 뿐 아니...

닭고기 먹으며 이공계 챙긴다

정부 시책의 마루타가 된 기분이야….” 청와대 식당으로 향하는 기자들 틈에서 나온 우스갯소리였다. 김우식 비서실장이 취임 기념으로 기자들에게 한턱을 내는데, 이 날 메뉴가 ‘또’ ...

‘뉴에이지 국악’ 성큼성큼 세계화

국악 세계화의 선두 주자는 김덕수씨였다.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재즈 밴드인 레드 선 그룹과 협연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연출가 손진책, 도올 김용옥과 함께 새로운 ...

피 튀기는 공짜 신문 전쟁

가 11월17일부터 < am7 >을 배포하면서 무가지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신생 매체인 < am7 >은 무가지 배포 방식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주장한다. 전국에 75만...

언론/밤엔 KBS,낮엔

우리 나라 여론 형성은 KBS와 가 좌우한다. 밤 9시 이후에는 KBS가, 다음 날 아침부터는 가 여론을 주도한다. 이 조사한 2003년 한국 언론의 특징이다. 또 인터넷 매체가 ...

말화살

김근태 통합신당 원내 대표가 도올 김용옥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주류 정치인들이 자기에게 위와 같이 주문했었다며. 요즘 김대표를 찾아가 만두 빚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던데.지난 9월2...

김용옥 “한국 신문은 욕설 담은 종이 수준”

강의실이 아니고 쇼 무대였다. 지난 9월15일 오후 2시, 중앙대 아트센터 3층 대극장은 발디딜 틈이 없었다. 좌석 5백 개는 물론 통로까지 가득찼다. 9개월 간의 신문 기자 생활...

청와대, 이번엔 ‘칼럼과의 전쟁'

‘오보는 역사가 걸러낸다’( 8월5일자 시론)/‘오보가 숙명이면, 대응도 숙명’(같은 날짜 ). ‘언론 통제는 성공할 수 없다’( 8월8일자 시론)/‘언론이 당당한 만큼 정부도 당...

정몽헌, 북핵 해결에도 앞장섰다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55)이 현대그룹의 대북 송금과 1백50억원 비자금 조성에 대해 대검 중수부의 조사를 받기 시작한 것은 7월26일부터였다. 그에 대한 조사는 7월31일과...

“도대체 이 나라의 언론은 몇 놈이 만들어가는 것일까?”

도올 김용옥 기자가 에 쓴 칼럼에서 대북 송금 특검을 주장하는 보수 언론과 한나라당에 욕을 퍼부으면서. 정답은 ‘자전거 주는 놈들’이라던가.

뉴저널리즘이냐 낡은 혼성모방이냐

'도올 기자 되다’라는 사고(社告)와 함께 도올 김용옥(55)이 언론계에 입문한 것은 지난 12월2일이었다. 그로부터 한 달하고도 열흘. 평기자 도올이 언론계 안팎에 화제...

김용옥, 세상 속으로 뛰어들다

국장석 기자 김용옥. 오는 12월부터 도올 김용옥씨가 평기자로 뛴다. 철학교수·저술가·한의사·방송 진행자·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활약하던 그가 50대 중반에 젊은 기자들과 함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