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탈원전’ 재등장에 전전긍긍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에 전기요금 부담을 우려해 오던 산업계가 잇단 지진 발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해 경주 지진과 올해 포항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사촌 간 공동경영 vs 계열분리’ 기로에 선 세아그룹

흔히 한국 철강사는 1973년 포항제철(현 포스코)에 제1고로(용광로)가 지어지면서 시작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그 전에도 국내에 전기로를 통해 철강 제...

[단독]인천, 대기 오염물질 배출 기준 위반 기업 ‘수두룩’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의 굴뚝에는 대기환경 오염물질 배출량을 측정하는 굴뚝 자동측정기(TMS)가 설치돼 있다. TMS는 주로 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일...

LS 잡음 없는 ‘사촌경영’, 관건은 새 먹거리 발굴

재계 순위 16위, 20조원에 육박하는 자산총액, 25조원 규모의 연매출. 범(汎)LG가(家)인 LS그룹의 현주소다. 그러나 이런 위상에도 불구, LS그룹은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태광그룹 오너의 기약 없는 공백, 대안은 대학생 아들?

“징역 3년6개월에 벌금 6억원.” 4월21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재판부는 14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게 이처럼 선고했다. 2심의 ...

현대중공업,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의 첫 희생양인가?

현대중공업과 효성, 일진 등 국내 발전기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7월 반덤핑 혐의로 미국 상무부와 무역위원회에 제소됐다. 조사 요청서를 접수한 곳은 ABB와 델스타, 펜실베니아 트렌스...

[재벌家 후계자들-(4) 동국제강그룹] 위기 때마다 터진 ‘오너 리스크’에 발목 잡혀

한 우물 경영. 동국제강그룹을 잘 표현한 단어다. 창사 이래 60년이 넘도록 ‘철강’ 분야 외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한 영역에 집중해 온 만큼, 철강 분야에서만큼은 상당한 경쟁력...

재벌 2․3세 ‘갑질’ 또 다시 도마 위에

이른바 ‘현대BNG 갑질 사건’으로 재벌 후계자들의 갑질 폭행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현대BNG스틸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대가 3세...

재벌家 후계자들도 ‘청문회’ 수준의 검증 해야

2017년 새해 벽두부터 재벌 대기업에 경영권 승계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경영권을 자식에게 어떻게 넘겨주느냐 하는 것은 재벌의 오랜 고민거리다. 사회 통념상 ‘부자지간’이라는 ...

오너2세 술집난동으로 동국제강 잇단 악재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는 옛말이 있다. 장세주 전 동국제강 회장과 장남인 장선익 이사를 두고도 최근 이 말이 회자되고 있다. 장 이사는 10월27일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

[단독] 산업은행 지분 보유 회사 426곳 최초 공개...구조조정 성공률은 50%에 불과

산업은행은 그동안 한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정치권력에 휘둘리는 사이 길을 잃었다. 산은이 삐걱거리자 한국 경제도 성장동력을 잃고 있다. 도대체 산은 안팎에...

결국 CJ만 웃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월12일 오전 10시 반,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 71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다. 광복절 특사 대상은 총 4876명이며, 행정제재 감면 대상자...

사면 자제한다던 박근혜 정부 원칙은 어디로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7월1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렵고 국...

동국제강 “재무구조개선약정 올해 졸업한다”

동국제강이 투자설명회에서 재무구조개선약정 졸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실적과 재무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동국제강은 2분기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

특수강시장 현대제철 참여로 지각변동

특수강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그 중심에는 현대제철이 자리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동부특수강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특수강 생산에 돌입했다. 이에 국...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556억…전년동기비 흑자전환

동국제강 1분기 실적이 철근과 냉연 판매 가격 상승에 힘입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강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조2248억원, 영업이익 556억원, 당기순이익...

위기의 동국제강 총수 연봉은 '호황'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이 지난해 연결 기준 2200억원대 적자에도 업계 최고인 40억7700만원과 20억7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동...

[동국제강 주총] 장세욱 부회장 “올해는 안정화에 힘쓰겠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올해 새로운 구조조정 및 투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장 부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구조조정이 단기...

[동국제강 주총] 장세욱 부회장 “실적개선 확신”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좋을 것이라 확신한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부회장은 먼저 “2015년은 국내...

[동국제강 주총] 장세욱 부회장 “브라질 제철소 5월쯤 가동”

"브라질 제철소 프로젝트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5월쯤 가동할 예정이다."장세욱 부회장은 25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장 부회장은 "브라질 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