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정부 지원? 돈냄새 맡은 하이에나떼가 다 뜯어먹어”

정부와 국회가 모두 한목소리를 낸 적이 있었다. 불과 지난해 말이다. 여야는 2017년 12월 중증외상진료센터 예산을 212억원 늘리는 데 합의했다. 보건복지부도 이에 따른 예산집...

MB, 역대 4번째 구속영장청구…3명의 전직 대통령은?

검찰이 3월19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다스에서 3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다. 이로써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

GM ‘먹튀 논란’에 가려진 산업은행 책임론

먹튀는 ‘먹고 튀다’를 줄인 신조어다. 챙길 것만 챙기고 떠나버린다는 뜻이다. 이 단어는 ‘먹튀 자본’이란 파생어로 이어졌다. 피투자 기업의 가치 확대는 안중에 없고, 자기의 이익...

위기마다 흔들린 대우건설, 위기를 기회 삼은 호반건설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건설 명가’다. 그러나 지금까지 주인이 네 번이나 바뀌는 등 영욕의 세월을 겪었다. 대우건설이 설립된 것은 1973년이다. 대우실업과 영진토건이 합...

재벌가는 경영 승계, ‘주인 없는 회사’는 고용 승계

포스코 고위 임원 자녀들의 포스코 및 계열사 입사, 근무가 최근 논란이다. ‘현대판 음서제(蔭敍制)’로 불리는 이런 행태는 오너가 있는 대기업에만 주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동남아 무대 주름잡을 '세계경영' 전사 출국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가 매년 뽑는 글로벌 청년사업가(G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프로그램이 9월29일 열린 베트남 7기생 출...

이재용, 아버지 이은 ‘임기 없는 경제권력’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2000년 이후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의 변화다. 대통령중심제 권력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가장 막강한...

[Today] 안철수 당대표 출마 촉구 서명까지 조작됐다는 국민의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기업가정신이 한국 경제의 해법이다”

‘2017 굿 컴퍼니 컨퍼런스(Good Company Conference)’가 ‘기업가정신과 굿 거버넌스(Entrepreneurship & Good governance)’라는 주제...

‘대담식’ 책, ‘대필 논란’ 피하기 위한 꼼수?

대선을 전후해 대선후보들이 저자로 이름을 올린 책들이 서점가 주요 매대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예전에 썼던 책은 개정판으로 나오며 예약 판매를 하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책들 ...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글로벌 전사가 되라”

연세대 경영대에서 국제경영학을 가르치고 있는 박영렬 교수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주관하는 GYBM(글로벌 청년사업가) 프로그램을 살펴보기 위해 2015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누가 대우조선을 ‘좀비’로 만들었나

국내 조선 업계 ‘빅3’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은 이제 국내 증시에서 자취를 감출지도 모른다. 3월29일 대우조선이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

삼성은 쓸쓸, 대우는 대규모 행사 상반된 창립기념일 표정 ① 삼성그룹

삼성은 쓸쓸, 대우는 대규모 행사 상반된 창립기념일 표정 ① 삼성그룹 삼성그룹 79주년 창립기념일인 3월22일 오후 삼성전자 서초 사옥은 총수가 구속된 요즘 상황을 반영하듯 기념식...

삼성은 쓸쓸, 대우는 대규모 행사 상반된 창립기념일 표정 ② 대우그룹

삼성은 쓸쓸, 대우는 대규모 행사 상반된 창립기념일 표정 ② 대우그룹 삼성그룹 79주년 창립기념일인 3월22일 오후 삼성전자 서초 사옥은 총수가 구속된 요즘 상황을 반영하듯 기념식...

껍데기만 남은 대우의 ‘세계경영 신화’

“우리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세계경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혹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혹은 강한 자부심과 긍지로 남아 있을 ‘세계경영’…(생략)”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 모임인 ‘대...

18조 추징금에 갇힌 김우중式 ‘세계경영’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고령인 데다 몇 년 전 주장했던 정권 차원의 ‘기획 해체설’이 파장을 일으켜서인지 여전히 대외 활동에 부담을 느낀다는 후문이다. 매년 열리는 대우 창립 ...

김우중 “대우는 삼성·현대차처럼 2·3세 세습 없었을 것”

한때나마 ‘김우중’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재계에서 금기시된 적이 있었다.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국민적 충격이 그만큼 컸기 때문일 것이다. 일부 계열사 노조에서는 ‘체포조’까지 꾸릴...

[단독]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파트너십 해지 검토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국내 파트너사인 안진회계법인과 제휴관계 청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단, 전제조건은 금융당국이 딜로이트안진에 대해 어떤 수준으로 제재를 결...

정운찬 전 총리 “경제계에도 헌재 있다면 한국 경제는 탄핵감”

한국 경제가 신음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성장 엔진’이 식어가고 있는 게 문제다.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2.6%로 내려잡았다.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Today] 최순실의 증언, “박근혜 대통령이 재단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