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선 개입’ 선그은 이종섭…“이첩 보고받고 항명 수사 지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수사 외압 의혹에 대통령실 등 ‘윗선 개입’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형사입건과 기록 회수 등 일련의...

[서산·태안24시] 서산시, '초고령 사회' 어르신 동반자 지팡이 역할에 ‘온힘’

충남 서산시가 65세 이상 인구 20%이상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어르신의 든든한 삶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노후를 지지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하...

류삼영 “경찰 관심은 국민 안전 아닌 ‘정권 안위’” 작심 비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이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류 전 총경은 즉시 항소 입장을 밝혔다.1...

조국당 차규근 “직무유기한 ‘김학의 수사팀’”…法 “문제없다”

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을 최초 수사한 검사들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냈다.18일 법조계에 따...

여자친구 목졸라 살해한 60대…‘살인 재범’에도 징역 25년형

말다툼 중 연인을 목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남성은 과거 또 다른 연인을 살해해 복역했던 살인 전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서 실종됐던 여중생, 이천서 발견…경찰, ‘빌라 제공男’ 조사

광주에서 자취를 감췄던 여자 중학생이 실종신고 사흘만에 약 300㎞가 떨어진 경기 이천에서 발견됐다.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행적이 묘연했던 중학생 오아무...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 취소소송 패소…法 “복종의무 위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총경이 징계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류 전 총경이 경찰청장...

조현병 앓던 아들과 60대 모친, 함께 숨진 채 발견…신고자는 딸

조현병을 앓던 30대 남성과 60대 모친이 인천의 한 빌라에서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인천시 서구의 모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

“물가 하늘 치솟는데 임금은 지하” 그리스서 대규모 총파업

그리스에서 고물가 대책 마련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24시간 총파업과 시위가 벌어졌다.17일(현지 시각)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최대 노조인 그리스노동자총연맹(G...

‘박종철 선배’ 조국, 故 정차순 여사 빈소 조문…“편히 가시이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고(故) 박종철 열사의 모친 정차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조 대표는 18일 정오쯤 정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서울역서 KTX-무궁화호 열차 충돌…가슴 쓸어내린 승객들

서울역에서 회송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해 있던 KTX-산천 열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등 4명이 경상을 입은 가운데 사고 여파에 따른 열차 환승으로 시민들이 큰 ...

[경기북부24시]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문화활동 위한 '동아리 지원사업' 시행

경기도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사업&apo...

450만원 때문에…‘죽은 삼촌’과 은행 찾은 브라질 여성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삼촌 시신을 휠체어에 실은 채 은행을 찾아 대출을 시도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 시각)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

“웃으며 눈 감으셨다” 박종철 열사 모친, 그리운 막내 아들 곁으로

전두환 정권 시절 모진 고문 끝에 숨져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씨가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박종철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5시2...

공정위, 알펜시아 입찰 담합 관련 배상윤 KH그룹 회장 檢 고발

KH그룹 계열사 6곳이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 매각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51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아울러 배상윤 KH그룹 회장을 ...

전국 418개 음식점서 ‘9000만원’ 뜯어낸 ‘장염맨’ 잡았다

식사 후 장염에 걸렸다며 전국 음식점 400여 곳으로부터 거액을 뜯어낸 이른바 ‘장염맨’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사기 혐의를 받는 30...

“교사 못하게 할거야”…아들 ‘학폭위 회부’에 초등교사 목 조른 母

수업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여교사의 목을 조르고 폭언한 30대 학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5-3부(강부영 부장판...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남성 시신…‘해병대 문신’ 확인

경기 의정부시의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로 발견된 남성 시신을 둘러싼 의문점이 커지고 있다. 지문 채취를 통한 신원확인 작업이 실패한데다, 타살 혐의점이 없어 보인다는 부검 결과...

수상한 어항건설 사업비 ‘33억 증액’…경찰, 전남도 고위공무원 수사

전남 완도경찰은 전남도 부이사관 A 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17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에 ‘도...

이종섭 측 “채상병 특검 부적절…나쁜 선례 남길 수도”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신속 수사를 요청하며 정치권의 특검 논란을 불식시켜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