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 지금] “EU와 독일의 대응, 왜 이렇게 무기력한가”

3월31일 현재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민간인 사망만 최소 536명 이상으로 집계(정치범지원협회)되는 가운데 상황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이에 중국·태국 다음으로 미얀마의...

정현복 광양시장, ‘관치행정의 유물’ 관사 떠나나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관치행정의 유물’로 불리는 관사를 떠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정 시장의 배우자가 광양시청 지근거리에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한 사실이 밝혀지면서다. ...

[단독]‘언론 통제’ 미얀마, 다크웹으로 본 참상

※‘다크웹(Dark web)’은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접속을 위해서는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웹을 의미한다.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언론 통제’에 나서...

램지어 교수 논문 파장 애써 외면하는 일본 방송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라고 주장한 논문이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에서는 평소 혐한(嫌韓) 보도에 힘을 쏟고 있는 유...

주사위 던진 윤석열 "국민과 함께 광야에서 뛰겠다"

윤석열의 주사위가 던져졌다. 루비콘강을 건넜다. 회군은 없다. ‘검찰총장’ 윤석열은 사라지고 ‘정치인’ 윤석열이 탄생했다. 그의 검찰총장 사퇴의 변에서 눈에 띄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미얀마 시위대가 중국대사관으로 몰려가는 이유

2월16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일군의 젊은이들이 모여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피켓에는 중국어·영어·미얀마어로 구호를 썼는데, 내용은 ‘군사 쿠데타를 ...

“코로나 안 무섭다”는 젊은이들에 신음하는 일본 열도

1월11일은 일본에서 매년 많은 관심과 화제를 낳는 ‘성인의 날’이었다. 그런데 지난 7일,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도쿄 및 인근 세 지역에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했...

주변국과 너무 달랐던 대만의 완벽한 방역 시스템 화제

11월27일 대만 행정원의 주계총처(主計總處)는 ‘국민소득 통계 및 국내 경제 정세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지난 3분기 및 10월까지 대만이 거둔 경제 성과를 반영해 ...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실패에 안도하는 유럽

지난 주말(11월7일) 트럼프의 재선 실패 소식이 전해지자 유럽 정치권과 시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수년간 고율 관세 압박, 북대서양조약기구(NAT...

옵티머스펀드에 이은 건대의 또 다른 ‘수상한 투자’

교육 당국의 승인 없이 옵티머스 펀드에 120억원을 집어넣어 문제가 된 학교법인 건국대가 똑같은 방식으로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시사저널이 단독 ...

고위공직자 10명 중 4명은 가짜농부?

현 정부의 고위공직자 38.6%가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공직자들이 농지를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

이재명 ‘무죄’ 선고…“사법부 현명한 판단에 경의”

2018년 지방선거 당시 TV토론회에서 ‘친형 강제입원’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던 이재명 경지도지사가 16일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수원...

“내 은퇴 성공은 ‘영어 교육 왜 이래?’로부터 출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저명한 심리학자 버니스 뉴가튼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만든 말이다. 여러 저서에서 그는 “오늘의 노인은 어제의 노인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내 죽음의 책임을 물어 달라”

“러시아 정부에 내 죽음의 책임을 물어 달라.” 10월2일 금요일 오후, 러시아 제5 도시 니즈니노브고로드 경찰본부 앞에서 분신자살한 이리나 슬라비나(Irina Slavina) 기...

조기 퇴원한 트럼프, 이번엔 ‘美 집단면역 전략’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후, ‘집단면역 전략’을 전격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집단면역론을 지지해 온 백악관 내부 인사와 의학...

“역시나” 최악의 TV토론 연출한 트럼프-바이든

29일(현지 시각) 열린 미국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격돌했다. 오는 11월3일 치러질 미국 대선의 전국 유세전의 막이 ...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손석희 마이크 놓자 언론계 ‘춘추전국시대’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곡성 산사태’ 주민 “천재 아닌 인재”…책임론 논란

“곡성 성덕마을 산사태는 99.9% 인재다.”전남 곡성군 오산면 산사태 사고에서 숨진 주민들의 시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사고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이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8일 ...

113만 유튜버 넘어 ‘디지털 급행열차’ 차장 된 스타강사

“회사 일이 하도 많아서 인터뷰할 때 옆에 있어 줄 직원도 없네요.” 서울 연남동 작업공간에서 7월22일 아침 만난 김미경 연남타운크리에이티브 대표는 기자와 인사하는 동시에 외근 ...

결국 영국서도 터진 ‘인종 차별’ 항의 투쟁

5월 어느 날, 필자는 퇴근길에 런던 외곽에서 재택근무 중인 또 다른 한국인 친구와 영상통화를 했다. 친구가 마스크를 쓰고 통화를 하며 길을 지나던 중, 중년의 한 백인 여성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