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한전 주가가 오르는 이유와 2050 탄소 중립 달성 목표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우리가 납부하는 각종 요금 가운데 유달리 ‘세’라는 접미사가 익숙한 것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기와 수도요금이다. 세금이 아니라 사용한 만큼 납부하는 요금이지만 세금처럼 간주된다...

녹색 전환 서두르는 세계, 한국은 여전히 걸음마 [최준영의 경제 바로 읽기]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소니를 비롯해 세계적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일본 내각의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을 만나 재생 에너지 전력구매를 위한...

재생 에너지와 원전의 조화 가능하다

감사원은 10월2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계속 가동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고, 백운규 당시...

전셋값 상승, 어떻게 풀어야 할까[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셋값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주택을 구입하지 못하는 무주택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중장기적으로는 주택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2017...

지역 뉴딜과 지역 SOC 사업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정부는 최근 지역 균형 뉴딜의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지역 균형 뉴딜은 디지털 뉴딜에 이어 그린 뉴딜을 묶은 한국판 뉴딜의 ‘공간적 차원’의 보완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뉴딜과 ...

코로나 쇼크에도 왜 글로벌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를까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동안 세계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올해 초반 주요국 전문가 대다수는 주택 가격 하락을 예상했다. 코로나1...

‘탈석유시대’ 둘러싼 美·中 헤게모니 싸움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지난 8월24일 미국 석유기업 엑슨모빌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서 제외됐다. 92년 만의 일이다. 엑슨모빌의 퇴장에는 상징성이 있다. ‘석유 메이저’라 불리는 기업들의 시대가,...

세계경제는 코로나 쇼크를 얼마나 회복했을까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지난해 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사태가 1년 가까이 진행 중이다. 한동안 안정세를 유지하던 한국은 7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는...

농산물은 다음 자산시장의 주인공 될까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주식을 중심으로 한 자산시장은 뜨겁다. 2020년 내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사회의 많은 모습을 변화시켰고 예상치 못한 ...

행정수도 이전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질문들 [최준영의 경제 바로 읽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수도 이전’ 발언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 참여정부 이후 10여 년 만에 수도 이전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과거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

임차인으로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최준영의 경제 바로 읽기]

‘주택’이 모든 이슈를 삼켜버리는 시기가 다시 도래했다. 최근의 시장 불안은 경제적 범주를 넘어 사회적 갈등과 정치적 정당성 문제로 확대되면서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주식이 주도했던 상반기, 하반기는 부동산이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 읽기]

자산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 IMF가 코로나19로 1930년대 대공황 수준의 경기 침체가 닥쳐 세계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란 충격적인 보고서를 냈는데, 주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