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서버 휘젓고 다닌 대학생…학력평가 성적 통째 빼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사건의 피의자인 10대 대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1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독립성 보장’ 외치더니…‘공정 파괴’ 처참함 드러낸 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논란이 일파만파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합동 전수조사가 예고된 가운데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

홍준표, 노태악 선관위원장에 “전모 밝히고 물러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향해 최근 논란이 된 ‘채용 특혜’ 등의 사건 전모를 밝힌 후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홍 시장은 30일 페이스북에 “노태...

노태악 선관위원장, ‘아빠찬스’ 논란에 “전수조사 계획”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은 30일 고위직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이날 긴급 위원회의 참석차 선관...

깊어지는 ‘남국의 강’…바닥까지 파헤칠 준비 하는 검찰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암호화폐 투기 의혹을 향해 검찰이 전방위로 수사망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잇따라 영장이 기각되면서 잠정 중단됐던 수사가 약 반 년 만에 언론보도를 계기로 ...

김기현, 선관위원장 겨냥 “뻔뻔하게 자리 지켜”…이유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자녀 특혜채용’ ‘북한 해킹’ 의혹을 받고 있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김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개인정보, 건당 1000원에 팔렸다”…대부중개업체 대거 적발

최근 급전을 찾는 이들과 대부업체를 연결해주는 '대부중개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업체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헐값에 판매하거나 불법...

장제원, 野 의원들과 고성 충돌…“어디서 반말이야” vs “싸가지 없이”

1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북한 해킹 관련 의혹을 질의하는 과정 중 고성을 주고받았다.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행안위원장은 이날 박찬진 선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국회 정무위 통과…“비로소 법 테두리 안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국회 정무위원회의 11일 전체회의에서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고 이용자를 보호하는 내용의 '가상자산...

서울대병원 해킹범의 비번 ‘다치지 말라’…경찰 “北 소행”

경찰이 약 2년전 발생한 서울대병원 80만 명 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을 지목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일 북한 해킹조직이 2021년 5~6월 국내·외 ...

“LGU+정보유출·디도스 공격…관리자 계정·라우터 관리 허술 탓”

최근 LG유플러스에서 고객 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이번 사태의 공통 원인으로 정보보호 인력·조직·투자 부족을 지목했다.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

‘학력평가 성적 유출’ 최초 유포자는 20대 재수생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 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사건의 최초 유포자인 20대 재수생을 붙잡아 구속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7일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20대 남성...

“中, 대만 내부 교란할 목적으로 ‘전쟁임박’ 분위기 조성”

중국이 대만과의 통일을 위해 대만해협에서 전쟁 직전 분위기의 조성을 시도하고 있다는 대만 정보기관의 분석이 나왔다.26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가안전국(NSB)...

친러 해킹단체, 유럽 항공관제 기구 사이버 공격

친러시아 성향의 해커들이 유럽 전체의 항공 교통관제를 관할하는 국제기구 유로컨트롤(Eurocontrol)에 사이버 공격을 가했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

1000만 대 넘게 깔린 금융인증 허점 노린 北…61곳 뚫렸다

국내 금융보안인증 프로그램 해킹 사건이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공격...

‘평균 하락률 94%’…시한폭탄 안고 가는 코인원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전례 없는 동시다발적 위기에 처했다. 강남 납치살인 사건의 발단이 된 코인의 상장처로 찍힌 데다 상장을 대가로 뒷돈을 챙긴 직원이 구속되기도 했...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지닥 위믹스 해킹, 거래소의 문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GDAC)에서 해킹으로 위믹스(WEMIX)가 대량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거래소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장 대표는 12일 온라인...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 200억원 규모 해킹 피해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인 지닥(GDAC)이 약 20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해킹당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지닥 측은 지난 9일 오전 7시쯤 해킹이 발생했다며 자사가 보유 중이던 비...

대통령실, ‘美 도·감청’ 논란에 “사실 여부부터 확인해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미국 정보당국이 우리 정부를 도·감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또 집무실 졸속 이전으로 도·감청이 쉬워졌다는 야권...

美 “北, 디파이 해킹으로 핵무기 개발 자금 마련”

미국 정부는 북한이 사이버 보안에 취약한 이른바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를 악용해 암호화폐 자산을 탈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