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K팝의 광폭 질주’ 길을 열다

1992년 3월, 서태지와 아이들 1집이 발표됐다. 올해는 데뷔 30주년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설계자는 서태지였는데, 그의 기획에 의해 1990년대 가요계가 형성됐고 그 흐름이 ...

임영웅 2년, 가요계 새 역사 썼다

임영웅은 2020년 3월14일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의 진에 올랐다. 그 순간 한국 오디션 사상 최고의 스타, 한국 대중문화계의 역대급 스타가 탄생했다. 2년이 흘렀...

《오징어 게임》, 또 새로운 지평 열다

《오징어 게임》이 또 새 역사를 썼다. 이번엔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Screen Actors Guild Awards) 수상이다. 이 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배우 노조...

지옥 같은 현실 반영해 또 글로벌 흥행 이끌다

또다시 한국에서 세계를 강타한 드라마가 나왔다. 이번엔 학교로 간 좀비, 《지금 우리 학교는》이다. 지난 설 연휴 직전에 공개됐는데 2월16일 현재 넷플릭스 공식 ‘시청시간 기록’...

《태종 이방원》이 쏘아올린 방송가 동물 학대 논란

우리 사회가 여러모로 격변을 겪고 있는데, 그중에서 동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 바로 KBS 《태종 이방원》에서 발생한 동물...

콧대 높은 골든글로브도 꺾은 한류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받았다. 남우조연상이다.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한국 ...

SBS 《골때녀》 조작 파문, 방송가 “비상벨”

SBS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경기 전개 과정 조작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2월22일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경기에서, FC구척...

[올해의 연예 인물] ‘리빙 레전드’ BTS, K팝 역사 새로 쓰다

시사저널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인물’은 ‘MZ세대’였다.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0년대 초 사이 태어난 X세대를 통칭한 세대를 ...

해외에선 《오징어 게임》·BTS, 국내에서는 임영웅이 두각

2021년은 한국 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이 정점에 달한 한 해였다. 연초부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과 미국에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연기...

“심각한 종교 문제를 재미있게 건드린 게 대박”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지옥》이 세계적인 화제다.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넷플릭스 세계 순위 1위에 올랐다가 하루 만에 2위로 내려앉았지만, 다시 1위로 치고 올라갔다. 3일 만에 ...

[창원24시] 허성무 시장 “문화 분권 시대 열겠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문화 분권과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원시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

《개승자》, 코미디 부활 마중물 될까

《개그콘서트》를 끝냈던 KBS가 《개승자》를 새롭게 편성했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지난해 6월 이후 무려 1년5개월 만의 코미디 프로그램 부활이다. MBC, SBS에서도 코미디...

김선호 논란의 진짜 가해자는 누구일까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성공으로 화려하게 떠오른 김선호가 최근 충격적인 논란과 극적인 반전을 겪었다. 인터넷 게시판 폭로글로 시작된 사태다. 익명글이었지만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임영웅 같은 불세출의 스타 탄생할까

새로 시작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가 잇따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첫 번째 놀라움은 《미스터트롯2》가 아닌 《국민가수》라는 점이다. 《...

《오징어 게임》, 드라마계 BTS가 되다

이제 막 공개된 한국 드라마 때문에 전 지구적 신드롬이 일어나는 초유의 사건이 터졌다. 《오징어 게임》 신드롬이다. 《대장금》도 세계 곳곳에서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그땐 시차가 있었...

《디피》, 사람 잡는 군대를 말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디피(D.P.)》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DP는 Deserter(탈영병) Pursuit(추격)의 약자로, 탈영병을 잡는 헌병대의 군무 이탈 체포조를 가...

《슈퍼밴드2》, 아저씨들 가슴에 불을 지르다

JTBC 오디션 《슈퍼밴드2》를 향한 중년 남성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여성이 주 시청층이었다. 남성 특히 중년 남성하고는 거리가 멀었다. 바로 그...

‘승리 사건’으로 바꿔치기된 버닝썬 사태

2018년 말,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누리꾼의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성추행 피해 여성을 구하려다 클럽 보안요원에게 구타당했고, 도착한 경찰이 클럽 ...

국내 무대는 이제 좁은 봉준호의 영향력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명타를 입은 분야 중 하나가 문화예술이다. 영화관도 공연장도 썰렁한 가운데 대중을 설레게 하는 큰 이슈는 없었다. 동시에 많은 문화예술인이 설 자리를 잃었...

김용건·박수홍 거짓 설정에 커지는 예능 불신

중견 배우 김용건이 최근 한 여성에게 고소당하면서 파문이 크게 일었다. 39세 연하의 여성이, 김용건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는데 김용건이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