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맛 들인 검사 출신 변호사

‘돈 없는 사람’들의 투자금을 가로채 호화 생활을 해 온 김 아무개 변호사(55)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김씨는 2006년도부터 신용불량 상태임에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한국 배워, 한국 다시 넘자”

지난 9월29일 일본 니이가카 현 카시와자키 시의 리튬전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도시바의 사사키 노리오 사장은 “한국 등 세계의 전지 메이커와 비교해도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다. ...

유럽발 고속철도 경쟁, 본격 ‘발차’

역사적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경쟁 관계는 유명하다. 34.5km 밖에 되지 않는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지만, 양국 간의 냉랭한 기류는 골이 깊다.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의 무릎...

‘현실’ 담아내지 못하는 한국 정치 드라마의 현실

우선 먼저 밝혀 두어야 할 것. 외압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상하게도 정치와 드라마를 붙여놓으면 많은 이들이 외압을 생각한다. 외압이 실제로 있었는지 아닌지, 혹은 직...

2010 드라마, 정치를 어떻게 변주했나

정치를 소재로 하지 않는다고 해서 드라마에 정치적 입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는 개발 시대의 서울 강남 땅을 두고 벌어지는 쟁탈전과 복수를 그렸지만, 정치적인 입장에는 그 비판과 ...

‘문전성시’ 이루는 남성 전용 온라인 쇼핑몰들

외모를 가꾸려는 남성들이 온라인 쇼핑몰로 몰리고 있다. 남성용 제품도 여성 용품만큼 종류가 다양해졌다. 남성 전용 화장품 전문몰에서는 피지 파우더, 투명 마스카라 등 여성의 전유물...

국제 / 외교의 ‘숨은 얼굴’ 만천하에 들추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가 국제 사회의 최대 관심 인물이 되었다. 위키리크스는 지난 11월28일 미국의 외교 전문 25만건을 전격 공...

‘새로운 대세’로 떠올라 사랑받을 만한 ‘걸’

가요계에 오랜만에 ‘대세’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솔로 여가수가 등장했다. 아이유는 절정의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를 내세우며 가요 프로그램과 쇼 프로그램을 평정하고 있다. 김봉현 가...

음악적 차별화 계속하는 ‘3단 고음 부스터’

바야흐로 ‘아이유 시즌’이다. 새 앨범은 보란 듯이 음원 차트를 점령했고, 타이틀곡 의 고음 처리를 빗댄 표현 ‘3단 부스터’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아이유가...

‘짐승남·까도남’ 사랑받고 살벌해진 ‘악당’도 인기

올해 드라마의 캐릭터를 돌아본다면 제일 먼저 ‘짐승남’을 떠올리게 된다. 올 초에 방영된 에서 근육질 상반신으로 화끈한 액션을 소화하는 캐릭터가 짐승남 열풍을 일으켰었다. 그것은 ...

신출내기 영화감독 큰일 내다

영화감독 신수원씨(43)는 올해를 잊지 못할 것이다. 그녀의 음악영화 가 지난 10월31일 폐막한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서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했기...

Part 1. 창업으로 여는‘인생 2막’대박의 길은 있다

1990년대에 제도가 도입된 명예퇴직은 ‘구조조정’ 또는 ‘희망 퇴직’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쓰이면서 도입 10여 년 만에 ‘생활 용어’로 정착될 만큼 우리 산업계에서 자주 실시되고...

소자본으로 꾸리는 생계형 창업이 제격

큰돈을 들이지 않고, 위험 부담이 크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수 있는 업종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투자비가 1억~1억5천만원 미만이고 부부가 함께 전업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

‘전통음식 전문점’황금 문을 두드려라

최근 들어 한식 세계화 바람을 타고 전통음식 전문점 시장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각종 음식 파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전통음식 전문점에는 어떤 ...

투자만 하고 본사에 관리 맡기는‘반 부재 사장형’ 업종들

매장 운영을 책임질 전문 직원을 채용해 그에게 매장 운영을 맡기고 창업자는 가끔씩 들러 현황을 둘러보는 식으로 운영되는 가게도 적지 않다. 개인의 여가도 함께 즐길수 있는 ‘일석이...

노동 강도 낮은 판매·서비스업도 대세!

일반적으로 창업 하면 먹는 장사를 떠올리는데, 음식점을 운영하려면 그만큼 품도 많이 든다. 음식점 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돈 벌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음식점은 가장 접근이 ...

즐기면서 돈 버는‘속 편한 가게’ 만들기

● 취미형 창업군인·경찰·교사 출신 등 생활이 아주 풍족하지는 않지만 고정적인 연금이 나오고 있거나 은퇴 후의 생활에 대해서 경제적으로 크게 걱정이 없으면서 소일거리로 창업을 원하...

Part 3. 창업 시장에도‘여풍당당’우먼 파워 거세다

최근 4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 중년 여성의 창업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대란이 코앞에 닥치면서 생긴 새로운 현상이다. 직장 때문에 ‘2막 인생’을 준비하기...

경력 십분 발휘한‘지피지기 창업’으로 가맹 사업까지 확장

“50대 이후와 남편의 퇴직을 대비하기 위해 창업한 패션 가발전문점 사업이 가맹점 사업으로까지 확장되었다.” 여성용 패션 가발 전문 브랜드 ‘모양스타일가발’(mo yangkorea...

최고의 맛과 값으로‘준비된 여심’이 까다로운 여심을 잡다

지난 7월부터 서울 신천역 인근에서 테이크아웃 파스타 전문점을 운영 중인 정은정씨(42·아이럽파스타 잠실점)는 유명 건설사에서 18년간 일하던 남편의 권고 사직한 것을 계기로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