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Insight] 북한에도 ‘모바일 혁명’ 일어날까

북한의 휴대폰이 진화하고 있다. 2002년 첫 서비스 시작 때 ‘손전화’로 선보인 이후 최근엔 ‘평양타치’란 이름의 스마트폰으로까지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에서 가장 인기를 끌...

[올어바웃 아프리카] “케냐인들 중에서 일생 동안 사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 많다”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올어바웃아프리카》를 시작하기 직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서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에 속한 ...

고가 미술품 해외거래는 과세 사각지대

서울 유명 갤러리 대표 박기준(가명)씨는 오래전에 구입한 유화 2점을 일본인 지인에게 팔기로 했다. 먼저 박씨는 미술품을 국제특송 화물업체를 통해 일본으로 배송했다. 판매대금 60...

‘신종 마약’이 당신을 노리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소통 채널이 확대되면서 마약을 구매하는 일도 손쉬워졌다. 대마초·필로폰·허브 등 각종 마약에 대한 단속 기술이 ...

관세청, 美 마약단속청과 마약수사공조회의 가져

관세청은 19일 전국세관과 경찰청 본부 및 일선 마약단속 책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국내외 단속기관 마약수사공조회의’를 개최했다.관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마...

수천 kg 마약이 검색대 버젓이 통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위 이 아무개씨의 마약 투약 사건 부실 수사 논란이 뜨겁다. 이씨와 관련된 내용은 10월1일 서울고등검찰청과 산하 지방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으로...

북한까지 파고든 면세담배 불법 유통

올 초 단행된 담뱃값 대폭 인상 이후 면세담배 밀수입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심지어는 북한까지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개성공단으로 반출된 면세담배의 상당량이 다시...

아편전쟁 망령에 대륙이 떨고 있다

“마약 퇴치 전쟁에서 승리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군대를 철수하지 않겠다…마약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관용이란 없다.” 지난 6월25일 유엔이 정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하루 앞두고...

살인 총기, 거리를 활보한다

“현실성 없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최근 총기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당·정이 3월2일 총기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총기 소지 허가와 총기·실탄 관리, 그...

우스꽝스러운 ‘최고 존엄’ 인민들 보면 안 되지

지난 1월 초 북한의 선전·선동 책임자를 경악시킬 사진 한 장이 페이스북에 올랐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때 울먹이는 장면이었다. ...

이수만·양현석·박진영 ‘엔터 3대 천왕’ 수렁에 빠지다

한 단계 더 큰 성장을 위한 암중모색일까. 아니면 기존 성장 모델의 한계일까.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를 대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JYP의 주가가 연일 하향세를 그...

십자가는 마피아 은신처가 될 수 없다

“마피아 조직원과 같은 방식으로 인생에서 악의 길을 따르는 자들은 신과 교감하지 않는다. 그들은 파문되었다.” 6월21일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지역을 방문한 교황 프란치스코는 ...

돈을 싣고 튀어라

4월 말 독일 쾰른 근교의 소도시 케르펜과 뒤렌을 잇는 4번 고속도로에 갑자기 순찰차가 나타났다. 이날 단속 대상은 과속·과적 차량이 아니었다. ‘따라오시오’라는 문구를 켜고 고속...

돈다발 챙겨 튀는 ‘벌거벗은 관료’들

올여름 중국 광둥(廣東)성에서는 두 명의 ‘정치협상회의’(정협) 최고 책임자가 홀연히 외국으로 사라졌다. 한 명은 7월에 ‘실종 처리된’ 선전(深) 시 난산(南山) 구 원링(溫玲)...

재벌가 2·3세들은 대마초 인심도 후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재벌가 대마초 파문’은 오산 공군 기지에 근무하는 한 미군의 행낭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9월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미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편으...

비극의 현장 ‘박물관은 죽어 있다’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유네스코 산하의 전쟁문화유산위원회에서는 전쟁 때 보호해야 할 ‘긴급 리스트’ 10개를 미군측에 넘겼다. 맨 윗줄에는 이라크 국립박물관...

불법 총기가 인터넷을 떠돈다

출처가 불분명한 불법 살상용 총기가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다.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총기 사고는 불법 총기 거래의 산물이다. 4월12일 서울 신길동에서 한 식당 주인이 권총으로 ...

전쟁의 땅에 때아닌 골드러시

2014년 말까지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철군을 앞둔 미군 당국은 요즘 머리가 아프다. 연일 거대한 규모의 금괴들이 합법을 가장해 외국으로 반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러는 가방...

민생 앞엔 ‘더러운 과거’도 새롭다?

마약 전쟁과 추락하는 경제에 지친 멕시코 국민들이 고통스러운 선택을 했다. 이 덕분에 지난 2000년 선거에서 패배한 중도 노선의 제도혁명당(PRI)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 후보가 ...

앙금의 칼날 매서워진 삼성 ‘형제 싸움’

삼성그룹 창업주의 상속 재산을 둘러싼 형제간 다툼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상대를 헐뜯는 비방전도 치열하다. 게다가 이들의 다툼에는 소송, 미행 폭로 같은 극적인 요소들도 끼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