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를 무기로, ‘변화’를 기회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모바일 프런티어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규모가 작으면 판매·홍보·마케팅 등에서 대기업에 밀릴 수밖에 ...

‘손안의 정보센터’ 증강 현실, ‘대세’가 되다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가장 자주 등장하는 말이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이다. 증강 현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극소수만 알고 있던 생경한 개념이다. 증강 현실...

미국을 움직이는 2% 유대인들의 ‘파워 네트워크’

세계의 언론들은 가자에서 벌어진 참상을 속속들이 전달했다. 비참한 현실이었다. 무방비 상태의 팔레스타인 아이나 여성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이나 공습으로 인해 생명을 잃었다. 국제 사회...

“반도체 천하 통일 멀지 않았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눈으로 보는 모든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수많은 반도체가 필요하지만 나노 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개발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므로...

'끈 떨어진 PC, 가전'에 미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4천만명에 이르고 전세계적으로도 급증하고 있다. 휴대전화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군가와 무선으로 통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노키아 같은 회사 만들고 싶었는데…”

최종 부도 소식이 알려진 뒤 이철상 대표(38)는 더욱 분주해졌다. 채권단에 회사 회생 전략을 설득하고, 법원에 관계 서류를 제출하는 일로 일정이 빼곡한 듯했다. 지난 7월13일 ...

얼굴 보며 통화하는 ‘3·5세대 폰’ 개봉박두

휴대전화는 끊임없이 혁신과 접속한다. LG전자가 2002년 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인 광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을 처음 개발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아 비동기식 3.5세대 ...

수출 실적, 반도체 앞질렀다

휴대전화가 한국 수출에서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한달간 휴대전화 단말기(부분품 포함) 수출 실적(24억5천만달러)이 반도체(24억2천만달러)보다 많아 사상 최초로 반도체를 ...

“삼성은 삼성의 길을 간다”

삼성전자 정보통신 부문을 총괄하는 이기태 사장은 ‘세련’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소탈함을 넘어 투박한 느낌마저 주었다. 하지만 그는 이상한 괴력이 있었다.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기...

‘디지털 TV의 아버지’ 가전의 영웅이 되다

LG전자 백우현 사장(56)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가전협회가 선정하는 ‘2004년 가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백사장은 올해 초 미국에서 ‘전세계 가전산업을 이끈 11명’...

“IT839로 5년 후 밥상 차린다”

노무현 정부 1기 내각의 ‘유이한’ 생존자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소감을 묻자 그는 ‘아직 쓸만하게 생각하시는 모양’이라고 답했다. 그가 대통령으로부터 호평받은 대표작은 물론 ...

`디지털 제국 설계자` LG전자 백우현 사장

백우현 LG전자 사장은 LG전자에서 돈을 가장 많이 쓰는 사람이다. 적어도 연간 1조원 이상을 쓴다. 그는 2천5백여 명의 연구원을 이끌고 LG전자의 연구·개발을 총지휘하는 CTO...

세계의 두뇌 빨아들이는 ‘인재 블랙홀’ 삼성

‘최고 기업은 최고 인재가 만든다.’ 삼성전자 성공의 비밀을 찾는 열쇠다. 삼성전자는 지금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인 이공계 천재들을 ‘싹쓸이’하다시피 ...

차 속의 조난 구조대 '텔레매틱스'가 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한 운전자가 철길 건널목을 건너다 추돌 사고를 내 자동차가 멈추었다. 두 자동차의 운전자는 의식을 잃었다. 기차가 사고 차를 향해 접근하고 있었지만 주위...

“북한 핸드폰을 잡아라”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제때 이루지 못하면 나중에 톡톡히 대가를 치른다. 남북한이 통신산업 협력을 처음 논의한 것은 노태우 정권 말기였다. 당시 정부 고위 당국자가 베이징에서 북...

허운나 “울고 싶어라”

윤태식 게이트에 휘말린 한나라당 이상희 의원 때문에 한 후배 의원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IT 전문가인 민주당 허운나 의원은 2000년 11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들의 ...

IMT 2000 2차 혼전 LG·퀄컴이 '변수'

동기식 사업자 선정 앞두고 '진로 선택' 관심 사진설명 21세기 통신 시장 '패권'을 기른다 : 지난해 12월 정보통신부는 IMT 2000사업자...

한국기업 'CDMA 신천지' 중국 진출 경쟁

삼성·LG·현대·SK 그룹 정보통신 관련 회사들의 새 천년 키워드는‘중국’이었다. 중국에 또 하나의 본사를 구축하겠다는 의욕도 보였다. 물론 이들의 무기는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화제의 기업인] 씨앤에스 서승모 사장

씨앤에스테크놀로지(씨앤에스) 서승모 사장(42)에게 2자가 세 번 겹치는 지난 2월22일은 엄청난 의미를 갖는 듯했다. 그 날 씨앤에스는 지난 수년간 밤잠을 설치며 매달려온 영상 ...

‘효자 5형제’가 한국 경제 지킨다

공장 가동률 100%. 사원들이 휴가를 단축하며 밤낮없이 공장을 돌려보지만,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카니발을 생산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의 요즘 풍경이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