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New Books]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일식집에서, 만화영화에서, 시사 뉴스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꺼내 들려준다. 과학 전문 기자 출신인 저자는 ‘과학저널’에 실린 1차 자...

“거칠게 한판 살다 가는 거다, 인생 뭐 있나?”

천명관 작가(50)는 총천연색 영화를 찍고 있다. 그런데 이번 소설집은 오래된 흑백영화 같다. 혹은 총천연색 필름을 쓸 여력이 없어 오래된 흑백 카메라로 찍은 단편영화 같다. 소설...

지도자가 고프고 리더십이 고프다

은 12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라는, 황당하기까지 한 대기록을 세웠다. 이런 흥행은 아마도 다시는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다. 거의 21세기판 ‘자발적 새마을 영화’라고 할 수 ...

[New Movies]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감독 안재훈·한혜진출연 (목소리) 장광·남상일·류현경 한국 대표 단편문학인 이효석의 , 현진건의 , 김유정의 이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각각의...

삶이 찌질하다면 “족구하라고 해!”

지난해 화제의 독립영화 한 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강타했다. 관객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범상치 않은 영화가 나타났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얼마 전인 8월 초 열렸던 정동...

외국 연예인에게 ‘된장’ 냄새가 난다

JTBC 에서 터키 대표로 출연하는 에네스 카야는 인간관계를 주제로 나누는 토론에서 ‘거미줄의 비유’를 사용했다. “거미가 본인을 중심에 놓고 주변에 거미줄을 치듯이” 가깝고 먼 ...

하고 싶은 일 하며 돈도 벌고 “한국이 좋아요”

국내 클래식 연주자를 통틀어 한국 무대에 가장 자주 서는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1970년대 한국인보다 먼저 한국식 미학을 발견한 독일 출신 화가. 이들의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문화...

태풍, 더 센 놈이 갈수록 자주 습격한다

“또 태풍이야? 엊그제 ‘나크리’가 지나간 지 며칠이나 됐다고 또?” 강력한 11호 태풍 할롱 소식에 나크리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가슴부터 철렁 내려앉는다. 7월 초에 발생해 일본...

[New Books] 한국미술, 전쟁을 그리다

한국미술, 전쟁을 그리다한국전쟁이 시작되고 인민군에게 함락된 ‘인공 치하의 서울’에서 화가들이 겪은 현실을 시작으로 그들이 겪어야 했던 전장에서의 삶에 대해 알려준다. 목숨을 부지...

“때 놓치면 내리막길, 할 수 있을 때 하라”

이창래 미국 프린스턴 대학 문예창작과 교수(49)가 여름 서점가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다섯 번째 소설 의 한국어판이 갓 출간됐는데, 미국 문단의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는 홍...

아시안게임이 병역 면제 루트 됐나

브라질월드컵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은 엔트리 발표 과정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로 불리는 선수를 대거 발탁했다는 이유에서다. 명확한...

강아지 인형 껴안고 자는 상금왕

2012년 6월 일본 그린이 발칵 뒤집혔다. 17세 여고생 때문이다. 일본 효고 현 롯코 국제G.C.(파72)에서 끝난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