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 울산공장 55m 굴뚝서 화물연대 노조원 2명 농성

한국알콜 울산공장에서 동료 노조원의 해고에 항의하던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2명이 55m 높이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17일 경찰과 화물연대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화...

與,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항고…“청와대 최종 책임자 文, 수사해야”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018년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승인 또는 묵인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 재개를 요청했다.당 법률자문위원회는 15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2016년 총선 공천 ‘옥새 파동’과 ‘김종인 영입’의 교훈 [최병천의 인사이트]

역대 총선을 복기해 보면 총선 판세를 결정짓는 요소는 리더십 대결, 공천 경쟁, 정책이다. 중요도는 순서대로다. 이 가운데 혁신공천은 양날의 칼이다. 그간 혁신을 빌미로 한 자기 ...

부동산 소비심리 넉 달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팔자’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여전히 지수가 100보다 낮아 본격적인 시장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국토연구원이 16일 발표한 ‘2024년 1월 ...

어느덧 절집에 매화 향기 가득…‘매화 1번지’ 전남 순천

새해의 첫 절기인 입춘(立春)도 지났다. 언제 봄이 오나 싶었는데, 어느덧 남도에 봄이 내려앉았다. 산사의 은은한 매화향 끝에서 봄은 이미 시작됐다. 혹독한 겨울을 지나 도도하고 ...

1·10 대책 부족했나…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 악화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10 대책)을 발표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1...

“죽인다”…설 연휴 층간소음에 ‘손도끼’ 들고 협박한 60대男

설 연휴에 층간소음을 이유로 흉기를 든 채 빌라 윗집을 찾아간 60대 남성이 구속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

오피스텔 매매시장 ‘L자형 침체’…전년 대비 38% 감소

집값 급등기에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며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 매매시장이 2년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서울 언제 올라갈까? “4~5시 귀경길 정체 절정”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전부터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로 향하는 전국 주요 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

본격 귀경길 시작…부산→서울 8시간 30분 걸려

설날인 10일 귀경길과 귀성길 양방향 모두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30분, 광주에서 서울은 7시...

‘朴 탄핵 당시 與 비대위원’ 카이스트 출신 30대 정치인의 총선 출사표

4·10 총선 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능인(34)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변인은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도 굵직한 사회·정치 경력을 갖고 있다. 고등학...

與 김성태, 연일 ‘핵관’ 맹폭…공천 반란의 서막?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거센 수위의 파열음이 처음으로 터져 나왔다. 22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김성태 전 의원이 결과에 불복하며 연이틀 공개 반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당 친윤...

與, 김성태 공천 반발에 “충분히 검토 후 국민 눈높이서 결정”

국민의힘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의 공천 배제 판정에 대한 반발과 관련 “충분히 검토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거친 끝에 국민 눈높이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장...

이상민 ‘감점’ 김성태 ‘부적격’…與공천 기준은?

국민의힘 ‘간판’을 걸고 총선에 나설 수 없는 29인이 6일 추려졌다. 입시·채용·병역·국적 비리 등 ‘4대 부적격 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 등이 포함된 가운데, ‘부적격’ 판...

삼성 내 커지는 ‘노조’ 움직임…‘임금 인상’ 한 목소리에 통합노조도

삼성그룹 내 노동조합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계열사 노조가 연대를 통해 동일한 임금인상률을 요구하는가 하면 계열사를 넘어 통합 노조 출범도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

“尹집권 원인 제공자도 책임” 경고한 野공관위…‘文明 내홍’ 더 커질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단수공천 여부가 정해진 36개 지역구를 6일 발표했다. 이중 경선 예정 23개 지역구의 상당수는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 맞대결이 펼쳐진다...

첨단산업 키우는 대기업들…석 달간 계열사 8개 증가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회사를 활발히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규...

‘국민평형’ 아파트 분양가, 1년 새 6000만원 치솟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1년 새 60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

김기현 “당 살리려 대표직 내려놔…울산 남구을서 5선 도전”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5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울산 남구을 현역 의원으로서,...

부친 거주 중인 아파트로 전세 대출 사기 벌인 딸 실형

아버지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타인에게 전세를 내준 것처럼 서류를 꾸며 대출 사기를 벌인 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사기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