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가구, 3만 달러 시대, 탄소배출 0’ 3기 신도시 키워드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2030]

3기 신도시는 2인 가구 시대의 신도시다. 30년 전 만들어진 분당은 가구당 4인 기준으로 계획됐다. 가구당 4인 규모의 주택을 10만 호 공급해 40만 명의 신도시가 만들어졌다....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그린 U딜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2030]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일은 국가 신용이 걸린 일이자, 인류 생존의 길이다. 온실가스는 생산, 발전, 건축물, 수송 분야 등 배출원이 다양하다....

[단독] 흔들리는 국가회계, 감사원 제 역할 하고 있나

감사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일까. 헌법을 보면 된다. 헌법 제97조는 ‘국가의 세입·세출의 결산, 국가 및 법률이 정한 단체의 회계검사와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감...

“내 은퇴 성공은 ‘영어 교육 왜 이래?’로부터 출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저명한 심리학자 버니스 뉴가튼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만든 말이다. 여러 저서에서 그는 “오늘의 노인은 어제의 노인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GTX가 만들어낼 ‘새로운 도시’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2030]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수만 년 전 현생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이후 걷고 달리는 속도에는 큰 변화가 없다. 인류의 신체 조건이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맹수를 피하거나...

안철수 “연대 제안 없었지만, 文 심판 위해 힘 합쳐야”

21대 총선 직전인 지난 4월8일 충남 금산-대전에서 진행된 마라톤 유세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야기다. 한국 정치사에서 안 대표는 좀 특이한 인물...

메가시티 중심의 균형발전뉴딜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2030]

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모인다. 수도권 인구가 전국 인구의 50%를 넘어서면서 수도권 집중과 지방 쇠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0년 전국 인구의 46.3%였던 수도권 인구가...

한국인의 조상은 누구인가…학계 진실공방

태초에 ‘게놈’이 있었다. 게놈은 유전자와 염색체의 합성어로 생명체 세포에 담긴 유전정보 전체를 말한다. 게놈 해석은 유골이나 화석에서 DNA 파편을 찾아 해독한 뒤 유전적 특징을...

이동거리 짧은 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 2030]

한때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 일자리가 많은 도시, 그린이 풍부한 도시, 즐길거리가 다양한 도시 등 많은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기후변화 위기를 눈앞에 둔 2...

[충남24시]코로나 확진자 15명 추가 발생…총 300명 육박

충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300명에 육박했다. 8월 들어서만 10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최근 전국적인 재확산세에서 비켜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도는 감염 경로를 ...

주택·도시·국토정책 균형이 필요하다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2030]

서울 아파트 값을 둘러싸고 혼란스럽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 간 상호작용에 따라 움직인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오를 것이고, 반대의 경우는 떨어진다. 수요는 다양한 요인에...

도심은 이제 CBD 아닌 CRD다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 2030]

코로나19 이후 전통 제조업이 위기에 직면한 반면, IT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눈에 띈다. 지난달 미국 나스닥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1만 선까지 밀어올린 것은 아마존, 애플,...

코로나發 학점 인플레에 성적장학금 축소 현실화

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에서 비대면 수업과 절대평가가 도입된 가운데 ‘학점 인플레이션’이 현실화했다. 이에 맞춰 학교 측에서는 성적 장학금 폐지·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학생들의...

그린벨트 해제? 큰 그림 속에서 바라봐야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 2030]

서울시가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한다고 한다. 군부대, 골프장, 철도 부지 등을 활용해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 외에도 철도 역세권의 고밀화를 통한 공급 확대도 검토 중...

[부산24시] 부산시, 전국 최초 국제 e스포츠 학술 연구 공모전 개최

글로벌 e스포츠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 e스포츠 학술 연구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30일 e스포츠 시장의 현주소 파악과 글로벌 시장 확...

주호영 “北 30억 달러 비밀협약, 전직 고위공무원이 제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공개한 이른바 '이면 합의서(4·8 남북 경제협력 합의서)' 사본은 전직 고위 공직자가 제보...

‘정치9단’ 박지원…청문회도 ‘철통방어’

‘청문회 저격수’로 불리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자신의 청문회에서는 ‘철벽 수비수’의 모습을 보였다. 미래통합당은 학력 위조 의혹과 불법 대북송금 문제 등과 관련해 공세 수...

청문회서 하태경 쏘아붙인 박지원 “대학에 물어봐라”

27일 열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에 대한 '학력위조 의혹'을 둘러싸고 거센 공방이 벌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하태경 미래통합...

‘수돗물 유충 공포’ 덮친 수도권…서울서도 신고

수돗물 유충 공포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에 이어 서울에서도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발견됐다고 신고 됐다. 시민들의 '물 공포'...

사람들은 어디로 움직이는가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2030]

정부는 올해 출생아 수가 26만~27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970년대 100만 명에 달하던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