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때린 국민의힘, 다음 타깃은 KBS?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논란으로 MBC와 대립했던 여당이 이번에는 KBS를 비판하고 나섰다. 공영방송인 KBS가 진보 진영의 목소리만 대변하고 있다는 주장에서다. 김기현 국민의힘...

“안전성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후쿠시마산 사먹고 싶진 않아”

6월12일 오전, 일본 도쿄전력은 2011년 3월의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발생한 원전 사고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에 축적되고 있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해양에 ...

체포안 부결에 내심 쾌재 부르는 與…한동훈의 ‘의도된 도발’ 주효?

“이 정도면 성난 민심에 기름을 들이부은 것도 모자라, 앞에서는 ‘사과한다’ ‘특권 폐지한다’고 해놓고 등 뒤에 칼을 꽂은 것이나 다름없다. 애당초 체포동의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

7월부터 고가 가해 차량 운전자 보험료 ‘할증’

오는 7월부터는 고가의 차량이 낸 교통사고로 피해를 본 저가 차량의 운전자는 높은 수리 비용과 무관하게 보험료 할증이 유예된다. 고가의 차와 사고가 발생한 저가의 차량의 과실이 고...

위성발사 실패의 쓴맛 본 김정은, 불면의 밤 더 보낼 듯

5월31일 새벽 평북 철산군 동창리 해안 지역. 일출과 함께 로켓발사장 모습이 훤히 드러나자 한미 대북정보요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신형 발사대 쪽에 쏠렸다. 대북 감시에 동원된 미 ...

‘소쿠리 투표’ 이어 ‘특혜채용’ 감사원 감사도 거부한 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위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거부했다. 본인들은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이 아니며 독립성 침해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감사원도...

미성년 상대 ‘성범죄’에 ‘라디오 실언’까지…고삐 풀린 경찰

경찰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고 성 착취물까지 요구하는 등 경찰의 잇단 성범죄가 드러나는가 하면 음주운전부터 '라디오 병가 발언'까지 논란...

강도조차도 거부하는 아르헨티나 화폐, 경제회생 희망은 있나?

안데스산맥을 두고 서쪽으로 칠레와 인접한 아르헨티나 도시들은 주말마다 아르헨티나 화폐인 ‘페소’의 평가절하와 환율 차를 노리는 칠레인들의 원정 쇼핑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칠레보다 ...

[단독] ‘이정근 노트’의 실명 의원들, 이원욱·김병욱·설훈·김영진·고용진

편집자주: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해 연속 보도해온 ‘이정근 노트’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실명이 등장한다. 이원욱·김병욱·설훈·김영진·고용진 의원이 그들 중 일부다. 해당 의원...

“피 마른다” 초유의 답안지 파쇄…분노한 응시생들 ‘집단소송’ 간다

사상 초유의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파쇄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낸 이번 사안은 피해를 입은 응시생들이 집단소송을 준비하면서 법정 공...

‘빅딜’ 무산 우려에 안정성 평가도 하락…‘난기류’ 대한항공의 앞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안개 속에 휩싸였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독과점 우려에 승인을 연기하고 있는 탓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수차례 항공기 사고를 일으키며 항...

기업 총수 줄수사 중인 공정거래조사부, 재계 ‘新저승사자’로 급부상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최근 주요 대기업들과 총수들을 잇달아 겨누고 있다. 기업 비리 등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반부패수사부가 야권 등 정치권 수사에 집중하는 사이, 공조부가 새...

한은 “국내 암호자산 리스크 작지만 위험 대응체계 마련해야”

국내 암호자산 시장에서 거래소·대출플랫폼 파산 등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잠재적 위험에 대한 포괄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한국은행은 이같...

파월 美 연준의장 신뢰도, 경제 위기감에 추락…‘역대 최저’

미국 경제 지도자들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가 30%대에 그치고 특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에 대한 신뢰는 2000년대 이후 연준 의장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다는 ...

하필 위믹스를…김남국은 왜 ‘잡코인’을 선택했나

코인 거래 시장에서 ‘위믹스’가 오랜만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코인 투기 의혹의 중심에 선 가상화폐여서다. 김 의원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위믹스...

김남국, 코인 논란에 “변호사로서 ‘내돈내투’…전 재산 걸겠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0억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대해 “변호사라는 직업으로서 제 돈으로 ‘내돈내투’(내 돈으로 내가 투자) 한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그러면서 “전 ...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트램 건설, 정치적 쟁점화 옳지 않아”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우리 도시 내의 지역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덕구나 동구, 중구, 서구 일부 지역에 대한 대전시의 ...

공정위, 오진상사 요구에 경쟁사 쿠폰 삭제한 G마켓 제재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이 입점업체 오진상사의 요청에 따라 이 회사 경쟁 입점업체의 쿠폰을 일방적으로 삭제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G마켓에 쿠폰 삭제...

尹 간호법에 ‘또’ 거부권 행사? 양곡법 때보다 부담스러운 이유

국회가 27일 쟁점 법안인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181인 가운데 찬성 179인, 반대 0인, 기권 2인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간호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투표를 거부...

순천만정원박람회, 흥행은 순조롭지만…관람객 수 집계는 논란

‘101만7989명, 131만6255명, 202만472명’ 최근 개장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순천시) 측이 발표한 관람객 숫자다. 이를 두고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관람객 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