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진의 서울 출마 선언…험지 출마론 탄력? 미풍?

부산 해운대갑의 국민의힘 3선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출마를 발표했다. 영남권 중진 의원의 첫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이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 요구가 기지...

김광진 광주시 부시장, 총선 출마 고민 중…사퇴설 ‘솔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의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출마설이 지역 정·관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김광진 부시장도 내년 총선 출마를 깊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

[단독]KAI, 환차손 1000억원...재무 책임자에 軍 출신 ‘낙하산’

‘공군 중장’ 출신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9월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강구영 사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우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與 “서울 16~25석” 野 “서울 30석 이상” 불붙은 수도권 쟁탈전

‘수도권 위기론’이 여야 정치권 모두를 엄습한 가운데,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인천...

국회는 30년 동안 한 번도 이 법을 지키지 않았다[2023 선거제 개편]

4년에 한 번, 국회가 꼬박꼬박 위반하고 있는 법이 있다. 공직선거법 24조와 25조다. 국회가 구성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총선 13개월 전’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하고 국회가...

‘小‧中‧大’ 선거제 메뉴판 앞 여야의 ‘동상이몽’[2023 선거제 개편]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지 35년, 국회가 현행 선거제도를 수술대 위로 올릴 준비를 마쳤다. 거대 양당제의 폐해를 지적하는 시민사회 일각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면서다. 국회는 ‘여야...

홍준표 “총선 지면 내일 없다…대통령 주변 현혹세력 참으로 걱정”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대통령 주변에서 혹세무민으로 대통령을 현혹하거나 참언(讒言)으로 세력을 구축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걱정”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김앤장 변호사’에서 ‘일타강사’ 잡는 저격수 된 野이소영

“개발도 안 되는 쓰레기땅을 왜 삽니까?”지난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 현안질의’ 현장.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

제주도 이어 세종시도 女공무원 ‘숙직’ 선다

제주도에 이어 세종시도 남녀 공무원 통합당직제를 전면 시행한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여성 공무원도 숙직 근무를 하게 된다. 단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미만인 여성...

선제 출석 무리수 둔 송영길, ‘檢 맹폭’ 노림수는?

검찰 '선제 출석' 카드를 꺼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돈봉투 살포' 의혹 관련 수사를 '정치적 기획'이라며 반격에 ...

與 당무감사위원회 발족…‘공천 돈봉투 의혹’ 김현아 조사

국민의힘은 27일 당무감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

김어준 벌금, 주진우 무죄…‘불법 선거운동’ 11년 만에 종결

2012년 제19대 총선 과정에서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방송인 김어준씨가 벌금 30만원을 확정받았다.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에겐 무죄가 확정됐다. 기소로부터 장...

‘윤심’도 소용없다? ‘꼼수’로 얼룩진 선거제 개편 ‘흑역사’

우리나라에는 몇 명의 국회의원이 필요할까. 지금처럼 1개 지역구에서 1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게 옳은 방법일까. 비례대표의 수는 더 많아야 할까 혹은 더 적어야 할까. 과연 지금...

‘극우 논란’ 전광훈, ‘태극기 동지’ 황교안도 등 돌렸다

극우 논란 중심에 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국민의힘 내에서도 점차 고립되는 모양새다. ‘태극기 동지’였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물론 당내 중진인 홍준표...

“선거제도 바꾸는 데 하나도 희생하지 않겠다는 국회의원들, 부끄럽지 않나?”

영원한 재야(在野).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77)의 별명이다. 정치 인생 수십 년 동안 여전히 ‘0선’이어서 붙은 별명일 수도 있지만, 언제나 외골수로 주류와 싸우며 자신만의 ...

“의원 수 늘리되, 세비와 특권 줄이면 국민도 호응할 것”

국회에는 두 가지 오래된 뜨거운 감자가 있다. ‘국회의원 정수 증원’과 ‘비례대표 확대’는 정치권은 물론 정치학계와 시민사회 등에서 오랜 기간 논의돼온 정치 개혁 방안 중 하나지만...

“지난 총선 중대선거구제였다면 지역구 기준 민주 127석, 국힘 104석”…원래보다 16석 잃어

지금 대한민국 선거제도는 ‘절반의 국민’에게 ‘승복’을 어렵게 한다. 현행 선거제도인 소선거구제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갖기 때문이다. 1등만이 당선되는 구조는 필...

사표 낸 ‘尹 측근’ 김성한에 뒤숭숭한 ‘용산’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윤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다...

또 도진 與 ‘막말 행진’, 중도 확장 포기하고 극우로 역주행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후보들의 막말 행진이 이어졌다. 황교안 대표 겸 후보의 ‘n번방’ 망언,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족 관련 발언, ...

‘호남 홀대론’에 코너 몰린 김기현

‘차기 총선 승리’를 기치로 내건 김기현호(號)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한·일 정상회담과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의 '5·18 발언 논란' 이후 국민의힘을 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