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이후 최악의 사법 불신 속 조희대 대법원장이 할 일 [쓴소리 곧은 소리]

현재 대한민국의 사법 불신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최고조에 달해 있다고 평가된다. 이렇게 사법 불신이 계속될 경우에는 자칫 사법 마비 사태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국가 전체에 ...

'선거법 위반' 김윤철 합천군수 벌금 90만 원…군수직 유지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아 군수직을 유지하게 됐다. 창원지법 거창지원 형사3부(김병...

‘라임 로비 의혹’ 무죄 확정 윤갑근 “檢개혁 명분으로 희생돼”

라임자산운용(라임) 관련 로비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윤 전 고검장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후 자신에 대한 수사와 기소에 정치적인 목...

‘징역 1년은 부족’…檢, 살인예고글 18번 작성한 40대 사건 항소

검찰은 온라인 뉴스 동영상 댓글창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주민들을 살해하겠다는 댓글을 게재한 4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데 대해 불복 항소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3살·1살 자녀 던지고 폭행한 30대 부부, 실형 확정

어린 자녀들을 폭행하고 보험금을 수령한 30대 친부와 계모가 실형을 확정받았다.14일 대법원 3부는 아동복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부 A씨와 계모 B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기각’ 확신 송영길, ‘발부’ 자신 檢…한 쪽은 치명상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조성과 돈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경선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송 전 대...

“15살이 가학·변태적” 40대女 납치·성폭행 한 중학생에 지탄 쏟은 재판부

훔친 오토바이로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신체까지 불법촬영한 1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형사합의1부(이현우 판사)는 이날 중...

‘선거법 위반’ 양정숙 무죄 확정…의원직 유지

21대 총선 과정에서 재산을 허위 신고해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양 의원은 의원직...

‘이스타 채용비리’ 이상직, 징역 1년6개월 실형…法 “불합격 일반지원자 피해”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의원에 실형이 선고됐다.13일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의원에 징역 1년6개월...

240억대 전세사기 혐의 60대 임대업자…항소심 ‘감형’ 이유는?

경기 수원에서 240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임대업자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6-3부(이종문·정재욱·이춘...

‘병역 기피’ 스테로이드 투여 혐의 헬스트레이너 ‘무죄’…이유보니

병역 기피 목적에서 고의로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혐의를 받은 헬스 트레이너가 무죄를 선고 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9단독(임영실 판사)은 남성 A(29)씨의 ...

5·18 민주화운동 때 불법체포로 옥살이…“정부, 1억원 배상해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법 위반으로 체포돼 복역한 후 재심에서 다시 무죄를 선고받은 피해자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12일 인천지법 민사11부(김양희...

“정명석이 감옥에서 살다 죽든, 내가 죽든 끝장을 낼 것”

사회적 공분이 여전히 뜨겁다. 검찰은 11월21일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

‘불법 땅거래 혐의’ 김경협, 2심서 ‘무죄’로 뒤집혔다

토지거래 허가 구역 내 땅을 불법으로 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국회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김경협(61)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

檢, 김용 1심 ‘징역 5년’에 항소…“부패세력 엄단할 것”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57)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징역 5년 선고에 불복 항소했다. 죄질에 비해 형량이 너무 낮다는 취지다.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故김용균 사망’ 원청업체 전 대표 무죄 확정…“직접적 주의 의무 없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원청업체 대표에 무죄가 확정됐다.7일 대법원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

진중권, ‘김용 판결’에 “이재명 사법리스크 이제 시작”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6일 ‘대장동 일당’에게서 불법 정치 자금과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돼 법정 구속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관련해 “재판부가 ...

“이재명 데스노트” “영화 아수라냐”…‘유동규 사고’ 음모론 띄우는 與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는 고의 사고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하태경...

여중생 임신시킨 40대 연예기획대 대표가 ‘무죄’?…조희대 “법리대로 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대법관 재직 시절 여중생을 임신시켜 출산케 한 40대 기획사 대표의 무죄 판결을 확정지은데 대해 “법리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을 내놨다.조 후보자는 5일 ...

“불의한 현실” “검사들의 세상”…잊혀지지 않은 文의 ‘입’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연일 정부를 겨냥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 소감 평으로 “불의한 반란세력과 불의한 역사에 대한 분노가 불의한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