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이승만의 업적은 김일성에 의한 한반도 공산화 막은 것 [김형준 쓴소리 곧은소리]

최근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좌파와 이념주의적 역사학자는 물론이고, 보수 쪽에서조차 그의 공적을 상...

[전영기의 과유불급] 잼버리 사태보다 무서운 ‘국정원 간첩수사’ 금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생각일지 모르지만-.국가정보원이 62년간 수행해 왔던 업무 가운데 ‘간첩(대공 용의자) 수사권’이 올해 말 폐지된다. 우리나라 안보에 큰 구멍이 뚫릴 것이다....

[한강로에서] 그 무엇도 삶의 안전을 앞설 수 없다

해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면 극장가에 단골손님처럼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공포영화다. 간담을 서늘케 하는 오싹함을 앞세워 더위를 잊게 할 요량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납...

[시론] ‘정서적 올바름’의 독재 혹은 완장질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망언을 했다.” 2021년 12월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전용기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을 향해 한 말이다. 이미 윤석열의 실언이 많았...

‘대통령 장모’ 법정 구속에서 떠오르는 것들 [쓴소리 곧은 소리]

“여기서 죽어버리겠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생각했을까?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는 7월21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바닥...

[시론] 무필(毋必), 대통령의 언어사용법

《논어》에는 공자의 언행을 묘사하는 언급이 종종 나온다. 예를 들어 공자의 성품에 대해 온량공검(溫良恭儉)했다고 말하고 있다. 낯빛은 온화했고 마음은 선량했으며 몸가짐은 공손했고 ...

[전영기의 과유불급] 거짓말 좋아하는 사회, 어느 날 갑자기 망한다

거짓말이 크게 확산되려면 그럴듯하게 꾸미길 좋아하는 거짓말쟁이, 거짓말을 기꺼이 수용해 주는 소비시장, 거짓말을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직업적 선동가 3대 요소가 갖춰져야 한다....

[한강로에서] 가장 뻔뻔하고 어리석은 반복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 폭우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동안 구간 반복처럼 이어졌던 큰 피해와 호된 경험을 겪고도 이 안타까운 희생은 왜 반복되는 것일까. 여러 참사에서 교훈...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트리는 것들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이다가 다시 추락하는 더불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도는 4월 2주째 27%까지 추락했다가 그...

[시론] 성 평등한 스포츠 세상을 꿈꾸며

여자월드컵 대회가 시작되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개최하고 32개 팀이 참가하는 2023년 국제축구연맹 여자월드컵은 24개 팀이 참가했던 2019년 대회보다 규모도 커졌고 언론의...

후쿠시마에서 양평까지…진짜 문제는 어디에 있나 [쓴소리 곧은 소리]

요즘처럼 상대의 정책과 주장을 무조건 거부하는 극단적인 파당정치를 경험한 적이 있었을까? 요즘 우리 정치는 주요 사안마다 매번 진영논리에 의한 극단적인 대결정치로 치닫고 있다. 야...

[전영기의 과유불급] 김여정 ‘대한민국’의 주사파 민족주의 습격

7월10~11일 김여정이 우리나라를 ‘남조선’이라 하지 않고 사상 처음 ‘대한민국’으로 호칭한 이유가 12일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서 보듯 핵무력에 의한 ‘적대국’ 공격용 명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