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용 쥐가 먹고 죽은 GMO (옥수수) 한 해 100만 톤 이상 수입한다

우리는 매일 유전자변형식품(GMO)을 먹고 있다. 간장·된장·고추장·식용유·카놀라유·올리고당·과자·빵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GM 콩·옥수수가 원료로 쓰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명의 시즌2] “소변에서 피가 나오면 당장 병원 찾아야”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은 누구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은 방광암과 전립선 질환을 전문으로 보는 비뇨기과 의사다. 특히 방광암 수술 후 소변주머니가 필요 없는 인...

[박관용 회고록] ‘사람 욕심’ 많았던 YS

“머리는 빌려도, 건강은 못 빌린다.” 제14대 김영삼(YS) 대통령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수식어가 몇 가지 있다. ‘고집불통’, 이 고집불통의 다른 표현으로 ‘뚝심’, ‘돈 욕...

CJ오쇼핑 중남미서 K뷰티 전도 나서

CJ오쇼핑이 한국 화장품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해 나섰다. CJ오쇼핑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4일 멕시코시티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멕시코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해 국내 중...

아시아 넘어 세계무대 평정에 나선 패션계 ‘잇걸’

모델 아이린 킴(30)은 패션계의 ‘잇걸(It girl)’이다. 성적 매력을 갖춘 스타일리시한 모델이면서도 패션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2...

한화케미칼, 울산 염소·가성소다 공장 유니드에 매각

한화케미칼이 울산 석유화학 산업단지 내 위치한 CA(염소·가성소다)공장을 화학 제품 제조 업체인 유니드에 매각한다.두 회사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합의하고 상반기 내 작업을 마무리...

지카바이러스, 성관계로 사람 간 전파 확인

지구의 반대편인 브라질 등 남미에서 유행하던 ‘지카(Zika)바이러스’가 어느 새 우리의 인접국인 중국에까지 파고들었다. 지구촌을 새롭게 공포에 떨게 만드는 지카바이러스는 단순히 ...

‘불로장생’의 꿈 한 발짝 앞으로 성큼

나이가 들수록 신체가 노화되어가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나이와 노화는 정비례 관계.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이고, 그래서 ‘불로장생’ 또한 모든 이의 희망이다. 그런데 무...

윤상직 “중국·베트남과 FTA 활용하면 섬유패션 수출 늘 것”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중국, 베트남 등과 자유무역협정협정(FTA) 체결 등 긍정적인 측면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섬유패션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

많이 움직여라, 운동이 최선이다

대장암은 점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대변 잠혈검사와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해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나, 대장암의 빠른 증가는 서양식 식습관 급증 및 생활습관의 변화와 ...

“싸우지 않는 혁신은 없고, 방어 못하는 야당은 대안 될 수 없다”

진보 정당과 단체가 하나의 새로운 정당으로 뭉친다. 일명 ‘진보대통합’이다. 정의당과 진보결집+, 노동정치연대, 국민모임 등 진보혁신모임이 대중적 진보 정당 건설에 합의했다. 당명...

"경제적 이유 때문에 출산 포기하는 사람 없다"

아이 울음소리가 멎을지도 모르는 비극이 우리네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박근혜 정부가 내놓은 ‘제3차 저출산 고령 사회 기본계획안’은 200쪽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다. 하지만...

로마인의 보편적 개방성 누마의 개혁에서 비롯되다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가 수립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역할 분담이 생겨난다. 조선 건국 과정에서 구체제인 고려의 파괴자가 태조 이성계라면, 신체제 하드웨어의 구축은 태...

탈모 방지 샴푸 효과 없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예방한다는 이른바 탈모 방지 샴푸는 효과가 있을까? 의대 교수들에게 물어보니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특정 물질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

“행복한 사람이란 빚이 없는 사람이죠”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 일대에 걸쳐 있는 축령산(祝靈山·879m). 산자락의 한 곳인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300번지에는 전통 한옥으로 지은 취옹예술관(炊翁藝術館)과...

씨줄과 날줄이 짜이고 섞여 환상이 되다

우리에게 샤갈(Marc Chagall, 1887~1985년)은 꿈이자 환상이며, 사랑의 화가이자 향수의 미술가다. 서정적이고 꿈같은 그의 화면은 우리에게는 김춘수의 시 로 이미 친...

지금 태어난 아이 142세까지 산다

생쥐 한 마리에 세계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대학 건강과학센터에 있는 ‘UT2598’이라는 이름을 가진 쥐가 3년째 살고 있다. 사람으로 치면 100살쯤 된다...

식탁은 안전한가

고향에 내려가면 어머니는 새벽부터 마을회관 앞으로 서둘러 나가곤 하셨습니다. 그곳엔 아주머니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러면 트럭이 나타나 아주머니들에게 뭔가 들어 있는 상자...

‘고무통 살인사건’ 열쇠 쥔 5명의 남자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일명 ‘고무통 살인 사건’이 미궁에 빠지고 있다. 용의자는 체포했지만 사건의 실체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지난 7월29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이날 밤 9시4...

“전교조, 현실 속에서 유연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진경씨를 6월25일 서울 인사동에 있는 한 찻집에서 만났다. 전교조 탄생의 산파 역할을 한 그는 한때 전교조와 각을 세우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