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동전 노래방·신림동 폐가… 그들의 하루는 지겹게 단조 로웠다

절도·구걸·강도·성매매. 모두 우리 사회의 금기다. 하지만 가출 청소년에게는 생존의 법칙이다. 특히 성매매는 ‘서바이벌 섹스(survival sex)’라고 한다. 말 그대로 살아남...

[단독] 서울태권도협회 임직원 중국서 성매매하다 공안에 체포

서울시태권도협회 임직원들이 중국 베이징의 한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후 성매매를 하다 공안에 체포돼 파문이 예상된다. 승부 조작 등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태권도협회가...

생계와 질서의 충돌

성매매특별법이 헌법재판소에 불려 나왔다. 이 법은 성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를 처벌한다. 3년 전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여성이 제기한 위헌심판 공개변론이 4월9일 열...

“국세청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뇌물 나눠 가져”

국세청 직원들이 KT&G로부터 세무조사 편의 제공을 대가로 수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단독 확인됐다. 문제는 이번 사건이 직원 몇몇의 일탈 행위가 아니라...

청량리 588, 그녀들의 애잔한 표정 담다

사진작가 조문호(68)가 아라아트센터에서 이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1983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의 3대 사창가로 불리는 전농동 588번지를 찍은, 이를테면 다큐멘터리 사진이다....

[단독] 경찰, 국세청 간부 두 명 성매매 혐의 적발

국세청 간부 두 명이 경찰의 성매매 단속에 적발돼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수서경찰서는 지난 3월초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고급 룸살롱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제보를 접수하...

“달러 버는 애국자라 했으면, 병든 우릴 나라가 돌봐야지”

지난 2월5일 오전 10시,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일대 주한미군 캠프 케이시(Camp Casey) 정문 맞은편에 있는 기지촌을 찾았다. 밤새 불야성을 이뤘던 업소들의 네온사인이 ...

‘권력자의 성'엔 동서고금 예외가 없다

1978년 8월11일, 대한민국의 모든 신문 1면은 한 국회의원이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되는 사진으로 장식됐다. 공화당 소속 성낙현 의원이 장본인이다. 죄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알선 ...

오죽했으면 하태경이 ‘찌질이 짓’이라 했을까

누군가는 투쟁이라, 누군가는 퍼포먼스라 부르는 일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6일 벌어졌다.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 베스트’(일베) 회원들과 자유청년연합 회원들이 단식 중인 ...

‘고무통 살인사건’ 열쇠 쥔 5명의 남자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일명 ‘고무통 살인 사건’이 미궁에 빠지고 있다. 용의자는 체포했지만 사건의 실체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지난 7월29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이날 밤 9시4...

엽기 시대

온통 분노로 들끓고 있습니다.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는 아들이 구타당하지 않는지 잠을 못 이룹니다. 자식 면회 가서는 옷부터 벗겨보겠다고 합니다. 중·고등학생 딸을 둔 부모는 나쁜...

매춘부와 섹스에 탐닉하는 젊은 부자들

1997년 닷컴 열풍이 몰아치며 기술 혁신 기업의 산실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만 남부 지역을 일컫는다. 하...

‘불륜 장사꾼’ 흔들리는 중년 유혹 한다

숨이 막힌다. 호흡이 가빠지며 심장도 쿵쾅댄다. 혈관을 타고 온몸에 달콤한 쾌감이 퍼진다. 문득 가시덤불처럼 가슴에 휘감기는 것이 있다. 죄책감이다. 따끔하다. 아내(또는 남편)를...

8조원 섹스 산업에 올가미를 씌우다

2월9일 저녁 중국 국영 CCTV의 인기 보도 프로그램 은 전례 없이 낯 뜨거운 뉴스를 내보냈다. 광둥(廣東)성 둥관(東莞) 시에서 횡행하는 섹스 산업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도한 ...

검찰이 ‘고삐 풀린 말’ 엉덩이를 걷어찼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속담은 이제 촌스러운 옛말이 됐다. 초고속 정보화 시대에 말은 천리만리를 넘어 전 세계 어디라도 못 갈 곳이 없다. 그래서 말 한마디의 위력은 ‘천 ...

[New Books]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21세기 인간은 경제적 동물을 한참 벗어나 환상의 동물인 것처럼 이데올로기적으로 포장돼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 상황에 대해 전복을 시도했다. 지금은 여러 ...

인터넷 스타들에 재갈 물리다

9월28일 중국 베이징 시 공안국은 환경 전문가이자 파워블로거인 둥량제(董良杰)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둥은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200...

‘전국구’ 사라진 자리 ‘토착 양아치’들이 꿰찼다

#1. 지난 5월15일 오전 11시쯤 대구지방법원 주차장에서 한 법인의 출자증권을 낙찰받고 나오던 50대 후반의 김 아무개씨가 건장한 체격의 40대 남성 다섯 명에게 둘러싸였다. ...

경찰은 진실의 편이 아니었다

15년이 걸렸다.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1998년 한 여대생이 고속도로 위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교통사고로 결론 내렸다. 납득할 수 없었다. 단순 ...

[2013 대학언론상] 주민들의 절규 “텍사스촌 시절이 그립다”

은 2013년 ‘제2회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수상작 6편을 매주 한 편씩 연재합니다. 예비 언론인들의 풋풋한 열정이 담긴 작품들입니다. 이번 호에는 우수상으로 선정된 ‘성매매 집결...